진국공(대걸중상)

 

진국공은 성이 대씨이고 이름은 걸걸중상으로 속말말갈인이었다.속말말갈은 고구려에 신하가 되었던 자들이다.어떤 사람은 대씨가 대정씨에서 나왔고, 동이족에 대씨가 있게 된 것은 대련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당나라 고종 총장 원년(668)에 고구려가 멸망하자, 걸걸중상은 아들 대조영과 함께 집안 식솔을 이끌고 영주로 옮겨와 사리라 칭하였다. 사리란 것은 부락의 벼슬아치를 가리키는 거란 말이다.

 측천무후 만세통천2(697)에 거란족인 송막도독 이진충과 귀성주사자 손만영이 당나라에 반기를 들어 영주를 함락시키고 도독 조문홰를 죽였다. 이에 걸걸중상이 두려워하여 말갈 추장 걸사비우 및 고구려 유민과 함께 동쪽으로 요하를 건너 태백산 동북 지역을 근거지로 삼았고, 오루하에 의지하여 성을 쌓고 수비를 굳건히 하였다.

 측천무후가 걸걸중상을 진국공으로 봉하고, 그러나 걸사비우가 명령을 받들지 않자, 측천무후는 옥검위대장군 이해고와 중랑장 색구를 시켜 걸사비우를 공격하여 목을 베었다. 이 무렵 걸걸중상은 이미 사망하였다. 

 

 

震國公

 

震國公姓大氏 名乞乞仲像 粟末靺鞨人也 粟末靺鞨者 臣於高句麗者也 或言大氏 出自大庭氏 東夷之有大氏自大連始也 唐高宗總章元年 高句麗滅 仲象與子祚榮 率家屬徙居營州 稱舍利 舍利者 契丹語帳官也 武后萬歲通天二年 契丹松漠都督李盡忠 歸誠州刺史孫萬榮 叛唐陷營州 殺都督趙文翽 仲象懼 與靺鞨酋乞四比羽及高句麗破部 東走度遼水 保太白山之東北 阻奧婁河 樹壁自固 武后封仲象爲震國公 比羽爲許國公 比羽不受命 武后詔玉鈐衛大將軍李楷固 中郞將索仇 擊斬比羽 是時仲象已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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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20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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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lucky9th 님과 네이버 전륜 성왕님의 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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