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가 노래하네

우리가 알면 알수록 삼국지는 웃는다!

위서 [원환전], 촉서 [황권전]을 보면 선주가 훙했다는 소식이 이르자 위의 뭇신하는 모두 축하했는데, 홀로 하지 않았다. 라는 기록이 있고, 이 둘 외에도 위를 섬기기는 했지만 유비와 인연이 깊었던 까닭에 경하하지 않았을 인물로는 서서, 전예, 방림 등을 거론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고민하고 있는 인물이 진군입니다.

 

[진군전]劉備臨豫州,辟群為別駕。時陶謙病死,徐州迎備,備欲往,群說備曰:「袁術尚彊,今東,必與之爭。呂布若襲將軍之後,將軍雖得徐州,事必無成。」

유비가 예주에 임하여 진군을 불러 별가로 삼았다. 이때 도겸이 병사하니, 서주가 유비를 맞이했다 [후략].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진군은 유비와의 인연이 오랜 인물로 손건보다 일찍 유비에게 천거되었는데요, 제가 메모해둔 것을 보면 진군도 유비가 사망했을 때 축하하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기록이 정사의 기록이 아니라 배송지 주의 기록인데, 워낙 오래 전에 번역한 글이다보니 어느 주석인지 찾을 수가 없다는 함정.. --;;

 

고원님이나 자명님, 연인ㅈ님 같은 강호에 숨은 고수가 한둘일리는 없으니!!!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진군은 진태와 더불어 유비/촉과 인연이 깊은 인물이기에 이 또한 연구해볼 가치가 충분한데 아직까지 손대는 분이 잘 없는 것 같아요. 제 몸이 두개라면 촉 인물보다 종요, 진군부터 한번 뒤져보고 싶은데..

분류 :
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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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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