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사람 고계가 지은 시라고 합니다. 이교가 살던 집을 지나다가 감회에 젖어 읊은 것 같은데 아는 만큼 풀이해 놓고 보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전문가 분들의 가르침을 청합니다. 


明代 才子 高啟的 過二喬宅節錄


孫郎武略周郎智

손랑의 무략과 주랑의 지혜가


相逢便結君臣義。 

서로 만나 군신의 의로움을 맺었네.


奇姿聯璧煩江東, 

기이한 자태로 옥처럼 결속하여 강동을 빛내고 


都與喬家做佳婿。 

나란히 함께 교씨 집안의 멋진 사위가 되었네


喬公雖在流離中, 

교공이 비록 유랑 중에 있는 신세라도


門楣喜溢雙乘龍。 

문미(門楣)에 두 마리의 비상하는 용이 노는구나. 

(門楣: 창문 위에 가로 댄 나무.)  두 마리 용은 손책, 주유를 말하는 것 같은데 이 구절은 교공 집안이 잘 났다는 뜻인지?   


大喬娉婷小喬媚

대교는 아리땁고 소교는 예쁘고 


秋水並蒂開芙蓉

가을 물속에 부용꽃이 나란히 피었네.


二喬雖嫁猶知節

이교가 비록 시집 간 몸이라도 여전히 절개를 알아


日共詩書自怡悅

낮에는 시와 글을 함께 하며 스스로 기쁨으로 삼았네.


不學分香歌舞兒

배우지 못해 향을 피우고 가무하는 아이들은


銅台夜泣西陵月

동작대의 밤에서 서릉의 달을 보며 눈물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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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3.18
17:14:22 (*.200.1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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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미륵

2014.03.18
17:35:41
(*.50.20.11)
저개 절개갰냐 풍류쯤 되갰지

망탁조위

2014.03.18
17:42:59
(*.36.142.122)
ㄴ마춤법도 모르는 새끼가 지적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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