宣帝之伐遼東也, 以白衣侍從左右, 甚見接待。
선제가 요동을 정벌할 때 *백의로 좌우에서 받들었고 이에 깊은 대접을 받았다.
還為校尉, 稍遷徐州刺史, 封夏陽子。
정벌에서 돌아온 후 교위가 되었다가 서주자사가 되었고 *하양자로 봉해졌다.
匈奴中部帥劉猛叛, 使驍騎路蕃討之,
흉노 중부수령 유맹이 배반하자, *노번이 효기를 이끌고 공격하였고
以奮為監軍, 假節, 頓軍硜北, 為蕃後繼。
분위감군, 가절로 *둔군경북?, 노번의 뒤를 이었다.
擊猛, 破之, 猛帳下將李恪斬猛而降。
유맹을 공격해 깨뜨리고 그의 장막아래에서 장수 이각을 베어 항복을 받았다.
以功累遷征南將軍, 假節, 都督荊州諸軍事, 遷護軍, 加散騎常侍。
이 공으로 정남장군, 가절, 도독형주제군사가 옮겼다가 호군, 산기상시를 더했다.

*백의(白衣) : 벼슬이 없는 선비, 장수
*하양자(夏陽子) : 좌풍익 화양현의 자작(子爵)
*노번(路蕃) : 제갈탄을 배신한 기독(騎督) 편장군(偏將軍) 노번(路蕃) ?
*둔군경북(頓軍硜北) : ?

기존 원현님의 번역 중 중간중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직접 원문보며 해석해봤는데 몇가지 궁금합니다. 노번은 제갈탄의 반란때 조정에 항복한 그 노번과 동일인물일지, 둔군경북? 돈군경북? 이건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구요. 뭐라고 해석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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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3.26
10:59:12 (*.203.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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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4.03.26
11:09:01
(*.0.203.14)
원현님 블로그에 직접가서 얘기하는 것이 나을듯 하네요. 블로그는 수정됐는데 이곳 자료는 수정 안 되는 것이 이상하면 댓글로 수정됐어요 라고 말하면 될 것 같고요.

venne

2014.03.26
11:19:04
(*.203.36.95)
블로그에도 비슷하게 질문드렸습니다. 저 번역은 제가 한건데 돈군경북? 둔군경북? 이 하나때문에 답답할뿐이네요.

재원

2014.03.26
11:16:47
(*.95.64.168)
이곳 번역가님의 답변을 기다리시는 듯 합니다. 베네님도 번역이 가능하신가 보군요.

venne

2014.03.26
11:21:51
(*.203.36.95)
다른분들처럼 잘 하지는 못하고 취미삼아 혼자 천천히 해보고자해서 간간히 해보고는 있는데 어렵네요.

사마휘

2014.03.26
11:59:15
(*.234.26.150)
저도 진서는 봐 본 적이 없어 잘 모르기 때문에 중국 위키를 참고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다음과 같이 써 놓았더군요.

匈奴中部豪帥劉猛背叛,使驍騎將軍路蕃率軍討伐,以胡奮為監軍、假節,胡奮整頓大軍於硜北,為路蕃的後援。
흉노 유맹이 배반하자 노번이 토벌하였고, 호분을 감군, 가절로 삼았다. 호분이 경북(갱북?)에서 대군을 정비하여 노번을 후원했다.

세밀한 번역은 아닙니다만, 대충 이런 의미를 가집니다.

즉, 頓軍/硜北 으로 보고있네요.
硜北 - 지명이라는데 미상이라고 합니다.

관련 링크는 http://zh.wikipedia.org/wiki/%E8%83%A1%E5%A5%AE 입니다.

venne

2014.03.26
14:11:36
(*.36.142.211)
그렇군요. 도저히 모르겠어서 군을 경북에 주둔시키고로 해석해야되나 싶기도 했는데.. 일단 원현님의 답변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venne

2014.03.27
09:16:10
(*.111.5.229)
원현님의 답변 중 필요부분입니다.

먼저, 제갈탄의 난 당시 투항한 노번과 유맹을 친 노번은 동일인으로 보입니다. 1. 이름도 같고, 2. 시기상 차이도 별로 없을 뿐더러, 3. 둘 다 기병대장으로 참전했다는 공통점이 있거든요.

그리고 둔군경북은 제 오역입니다. 여기서 경硜은 지명을 나타내는 말로써, 한데 모아 풀이하자면 '경 북쪽에 군대를 주둔시켜'가 되겠네요.
- 원현님 블로그 어항. 원현|2014.03.26 19:40

결론적으로 둔군경북은 경 북쪽에(경북에) 군대를 주둔시켜.
노번은 제갈탄을 배신한 편장군 노번과 동일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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