真定侯陸,神元皇帝之後也。世祖時,以武功頗蒙恩遇,拜散騎常侍,賜爵真定侯。卒。
진정후(真定侯) 륙(陸)은, 신원황제(神元皇帝, 탁발역미)의 후예다. 세조(世祖) 때, 무공(武功)으로 상당히 은혜를 입어, 벼슬을 내려 산기상시(散騎常侍)가 되었고, 작(爵)위를 하사해 진정후(真定侯)가 되었다. (이후) 세상을 떠났다.
陸曾孫軌,字法寄,稍遷洛陽令。時天下多事,軌惟以深刻遇下,死多酷濫,識者非之。孝靜時,鄴宮創制,以軌為營構使。除徐州刺史。軌風望既陋,又無學術,雖歷名位,時人輕之。卒於州。
륙의 증손(曾孫)인 궤(軌)는, 자가 법기(法寄)로, 벼슬을 옮겨 낙양령(洛陽令)이 되었다. 時天下多事,軌惟以深刻遇下,死多酷濫,識者非之。효정(孝靜, 효정제) 때, 업궁(鄴宮)을 창제(創制, 처음으로 만듬)하자, 궤는 영구사(營構使)가 되었다. 벼슬을 내려 서주자사(徐州刺史)가 되었다. 궤는 인품과 덕망이 없고, 학술(學術) 또한 없어, 비록 명성과 지위가 있었지만, 이 때 사람들은 그를 업신여겼다. (이후) 주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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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陵侯因,章帝之後也。從太祖平中原,以功封曲逆侯。世祖時,改爵武陵。
무릉후(武陵侯) 인(因)은, 장제(章帝, 탁발실록)의 후예다. 그는 태조(太祖, 탁발규)를 따라 중원(中原)을 평정했다. 그 공로로 곡역후(曲逆侯)로 봉했다. 세조(世祖) 때, 작(爵)위를 고쳐 무릉(武陵, 무릉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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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樂王壽樂,章帝之後也。位選部尚書,南安王,改封長樂王。高宗即位,壽樂有援立功,拜太宰、大都督、中外諸軍、錄尚書事。矜功,與尚書令長孫渴侯爭權,並伏法。
장락왕(長樂王) 수락(壽樂)은, 장제(章帝, 탁발실록)의 후예다. 선부상서(選部尚書)에 도달하여, 남안왕(南安王)에서 고쳐 장락왕으로 봉했다. 고종(高宗)이 곧 즉위하고, 수락은 즉위하는데 도운 공로가 있어, 관직을 내려 태재(太宰), 대도독(大都督), 중외제군(中外諸軍), 녹상서사(錄尚書事)가 되었다. (수락은) 공로를 자랑하고, 더불어 상서령(尚書令) 장손갈후(長孫渴侯)와 권력을 두고 다투다, 나란히 법에 굴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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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하지 못한 것은 그냥 원문 그대로 두었습니다. 효정제 전에 효무제(위서에서는 출제라 표기) 때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ㅜ
진정후(真定侯) 륙(陸)은, 신원황제(神元皇帝, 탁발역미)의 후예다. 세조(世祖) 때, 무공(武功)으로 상당히 은혜를 입어, 벼슬을 내려 산기상시(散騎常侍)가 되었고, 작(爵)위를 하사해 진정후(真定侯)가 되었다. (이후) 세상을 떠났다.
陸曾孫軌,字法寄,稍遷洛陽令。時天下多事,軌惟以深刻遇下,死多酷濫,識者非之。孝靜時,鄴宮創制,以軌為營構使。除徐州刺史。軌風望既陋,又無學術,雖歷名位,時人輕之。卒於州。
륙의 증손(曾孫)인 궤(軌)는, 자가 법기(法寄)로, 벼슬을 옮겨 낙양령(洛陽令)이 되었다. 時天下多事,軌惟以深刻遇下,死多酷濫,識者非之。효정(孝靜, 효정제) 때, 업궁(鄴宮)을 창제(創制, 처음으로 만듬)하자, 궤는 영구사(營構使)가 되었다. 벼슬을 내려 서주자사(徐州刺史)가 되었다. 궤는 인품과 덕망이 없고, 학술(學術) 또한 없어, 비록 명성과 지위가 있었지만, 이 때 사람들은 그를 업신여겼다. (이후) 주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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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陵侯因,章帝之後也。從太祖平中原,以功封曲逆侯。世祖時,改爵武陵。
무릉후(武陵侯) 인(因)은, 장제(章帝, 탁발실록)의 후예다. 그는 태조(太祖, 탁발규)를 따라 중원(中原)을 평정했다. 그 공로로 곡역후(曲逆侯)로 봉했다. 세조(世祖) 때, 작(爵)위를 고쳐 무릉(武陵, 무릉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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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樂王壽樂,章帝之後也。位選部尚書,南安王,改封長樂王。高宗即位,壽樂有援立功,拜太宰、大都督、中外諸軍、錄尚書事。矜功,與尚書令長孫渴侯爭權,並伏法。
장락왕(長樂王) 수락(壽樂)은, 장제(章帝, 탁발실록)의 후예다. 선부상서(選部尚書)에 도달하여, 남안왕(南安王)에서 고쳐 장락왕으로 봉했다. 고종(高宗)이 곧 즉위하고, 수락은 즉위하는데 도운 공로가 있어, 관직을 내려 태재(太宰), 대도독(大都督), 중외제군(中外諸軍), 녹상서사(錄尚書事)가 되었다. (수락은) 공로를 자랑하고, 더불어 상서령(尚書令) 장손갈후(長孫渴侯)와 권력을 두고 다투다, 나란히 법에 굴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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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하지 못한 것은 그냥 원문 그대로 두었습니다. 효정제 전에 효무제(위서에서는 출제라 표기) 때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ㅜ
並伏法 : 아울러 사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