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사승(謝承) 후한서(後漢書): 旻有幹事才,達於從政,為漢良吏。初從徐州從事辟司徒府,除盧奴令,冀州舉尤異,遷揚州刺史、丹楊太守。是時邊方有警,羌、胡出寇,三府舉能,遷旻匈奴中郎將。討賊有功,徵拜議郎,還京師。見太尉袁逢,逢問其西域諸國土地、風俗、人物、種數。旻具答言西域本三十六國,後分為五十五,稍散至百餘國;其國大小, 道里近遠,人數多少,風俗燥濕,山川、草木、鳥獸、異物名種,不與中國同者,悉口陳其狀,手畫地形。逢奇其才,歎息言:「雖班固作西域傳,何以加此?」旻轉拜長水校尉,終太原太守。

 

장민은 일 처리하는 재능이 있었고 정치에 통달하여 한나라의 훌륭한 관리였다. 당초에 서주종사를 따라 사도부에 징벽되었고 노노현의 현령에 제수되었다. 기주에서 특별한 정적으로 천거되어 양주자사, 단양태수로 옮겼다. 당시 변방에 경보가 있어 강족과 호족이 나와 도적질하니 3부에서 현능한 사람을 들어 올려 장민을 흉노중랑장으로 옮겼다. 도적을 토벌하는데 공로가 있어 징벽되어 의랑에 임명되고 경사로 돌아왔다. 태위 원봉을 만났는데 원봉이 서역 여러 나라의 토지, 풍속, 인물, 종수 등을 물어보았다. 장민은 답하여 말하길 서역은 본래 36개의 나라였다가 뒤에 55개로 분할되었고 점차 100여개의 나라로 흩어졌는데 그 나라의 대소, 거리의 원근, 인구의 다소, 풍속의 조습, 산천, 초목, 조수, 이물의 여러 종류들이 중국과 다른 것은 모두 입으로 그 상황을 진술하고 손으로 지형을 그렸다. 원봉은 그 재주를 기이하게 여기며 탄식하여 말하길 「비록 반고가 서역전을 짓는다 하여도 어찌 여기에서 더할 것이 있겠는가?」하였다. 장민은 옮겨 장수교위에 임명되었고 태원태수로 관직을 끝냈다.

 

[23] 신(臣) 송지(松之)의 의견(案) - 臣松之案:于時此盟止有劉岱等五人而已。魏氏春秋橫內劉表等數人,皆非事實。表保據江、漢,身未嘗出境,何由得與洪同壇而盟乎?

 

신 송지가 생각건대 : 당시 이 동맹에는 다만 유대 등 다섯 사람이 있었을 뿐입니다. 위씨춘추에서 엉뚱하게 유표 등 수인들을 포함하였는데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유표는 강한지역을 보거하여 몸이 일찍이 경역을 나간 적이 없는데 무슨 이유로 장홍과 같이 단에서 맹세를 할 수 있겠습니까?

 

[24] 구주춘추(九州春秋) - 初平中,焦和為青州刺史。是時英雄並起,黃巾寇暴,和務及同盟,俱入京畿,不暇為民保障,引軍踰河而西。未久而袁、曹二公卓將戰于滎陽,敗績。黃巾遂廣,屠裂城邑。和不能禦,然軍器尚利,戰士尚眾,而耳目偵邏不設,恐動之言妄至,望寇奔走,未嘗接風塵交旗鼓也。欲作陷冰丸沈河,令賊不得渡,禱祈群神,求用兵 必利,耆筮常陳於前,巫祝不去於側;入見其清談干雲,出則渾亂,命不可知。州遂蕭條,悉為丘墟也。

 

초평 연간에 초화가 청주자사가 되었다. 이 때에 영웅들이 더불어 일어나고 황건적이 포학한 도적질을 일삼으므로 초화는 동맹을 찾는데 힘써 더불어 경기에 들어갔고 백성들을 보호할 겨를이 없이 군대를 이끌고 강을 건너 서쪽으로 갔다. 머지 않아 원소와 조조 두명이 동탁의 장수와 형양에서 싸워 패배하였다. 황건군은 마침내 널리 군세를 떨치고 여러 성읍을 점령하였다. 초화는 막지 못했지만 병기가 아직 날카롭고 전사들이 아직 많았다. 그러나 정찰을 두지 않아 공포와 동요의 유언비어가 망령되이 이르니 적들을 보자마자 도망쳐서 교전조차 하지 않았다. (초화는) 함빙환을[주1] 만들어 강에 투입해 적들로 하여금 강을 건너지 못하도록 하고자 하였다. 여러 신들에게 기도하며 군대를 움직이면 반드시 승리할 것을 구하고 점치는데 쓰는 풀을 항상 앞에 늘어놓았으며 무당들이 옆을 떠나지 않았다. 안에 있으면 청담이 하늘에 이르고 밖으로 나오면 혼란스러워 운명을 알 수 없었다. 청주는 마침내 소조하여 모두 폐허로 변하였다.

 

[주1] 삼국지집해에 혜동의 말을 인용하길 「전서 교사지에 이르길 ‘굳게 언 얼음이 녹는다(堅氷淖弱)’고 하였다. 진작이 말하길 ‘방사가 속여서 함빙환과 같은 약석을 얼음 위에 던지면 얼음이 곧 녹는다고 하였다.’ 경적지에 이르길 ‘편작이 쓴 함빙환방 1권이 있다.’」

 

[26] 臣松之案:公孫瓚表列紹罪過云:「紹與故虎牙將軍劉勳首共造兵,勳仍有效,而以小忿枉害于勳,紹罪七也。」疑此是子璜也。

 

신 송지가 생각건대 : 공손찬이 표로 원소의 죄과를 나열하며 말하길 「원소와 옛 호아장군 유훈은 처음에는 더불어 군대를 일으켰고 유훈은 계속 충성을 다했는데 작은 원한으로 억울하게 유훈을 해친 것이 원소의 7번째 죄이다.」라 하고 있는데 의심컨대 이는 바로 유자황(劉子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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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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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코렐솔라

2016.11.10
15: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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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예전 번역에 유자황하고 유훈이라 되어있나 했더니 해당 주석 때문에 그랬군요. 번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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