蓋延字巨卿,漁陽要陽人也。身長八尺,彎弓三百斤。邊俗尚勇力,而延以氣聞,歷郡列掾ㆍ州從事,所在職辦。彭寵為太守,召延署營尉,行護軍。

개연(蓋延)의 자(字)는 거경(巨卿)이며, 어양(漁陽) 요양(要陽) 사람(人)이다(也).

 

신장(身長)은 8척(八尺)이고, 300근(三百斤)의 활을 당길수 있었다(彎弓).

 

변방(邊)의 속상(俗尚=기호)은 용력(勇力)이었는데, 하지만(而) 개연(延)은 기개(氣)으로(以) 알려져(聞), 군(郡)의 여러(列) 속관(掾)ㆍ주(州)의 종사(從事)를 지냈는데(歷), 있는(在) 곳(所)의 직분(職)에 힘썻다(辦).

 

팽총(彭寵)이 태수(太守)를 하자(為), 개연(延)을 불러(召) 영위(營尉)로 임명하고(署), 호군(護軍)을 하게했다(行).

 

及王郎起,延與吳漢同謀歸光武。延至廣阿,拜偏將軍,號建功侯,從平河北。光武即位,以延為虎牙將軍。

 

왕랑(王郎)이 봉기(起)하자(及), 개연(延)은 오한(吳漢)과(與) 함께(同) 광무(光武)에 귀부(歸)하기로 모의(謀)했다.

 

개연(延)이 광아(廣阿)에 이르자(至), 편장군(偏將軍)으로 삼고(拜), 건공후(建功侯)의 호(號)를 주었는데, (광무제를) 좇아(從) 하북(河北)을 평정했다(平).

 

광무(光武)가 즉위(即位)하자, 개연(延)을(以) 호아장군(虎牙將軍)으로 삼았다(為).

 

 

建武二年,更封安平侯。遣南擊敖倉,轉攻酸棗ㆍ封丘,皆拔。其夏,督駙馬都尉馬武ㆍ騎都尉劉隆ㆍ護軍都尉馬成ㆍ偏將軍王霸等南伐劉永,先攻拔襄邑,進取麻鄉,遂圍永於睢陽。數月,盡收野麥,夜梯其城入。永驚懼,引兵走出東門,延追擊,大破之。永棄軍走譙,延進攻,拔薛,斬其魯郡太守,而彭城ㆍ扶陽ㆍ杼秋ㆍ蕭皆降。又破永沛郡太守,斬之。永將蘇茂ㆍ佼彊ㆍ周建等三萬餘人救永,共攻延,延與戰於沛西,大破之。永軍亂,遁沒溺死者大半。永棄城走湖陵,蘇茂奔廣樂。延遂定沛ㆍ楚ㆍ臨淮,修高祖廟,置嗇夫ㆍ祝宰ㆍ樂人。

 

건무(建武) 2년(二年), 다시(更) 안평후(安平侯)에 봉했다(封).

 

남쪽(南)으로 파견하여(遣) 오창(敖倉)을 공격하고(擊), 옮겨서(轉) 산조(酸棗)ㆍ봉구(封丘)를 공격하여(攻), 모두(皆) 뽑았다(拔).

 

그(其)해 여름(夏), 부마도위(駙馬都尉) 마무(馬武)ㆍ기도위(騎都尉) 유륭(劉隆)ㆍ호군도위(護軍都尉) 마성(馬成)ㆍ편장군(偏將軍) 왕패(王霸) 등(等)을 감독해(督) 남쪽(南)으로 유영(劉永)을 토벌하니(伐). 먼저(先) 양읍(襄邑)을 공격해(攻) 뽑았고(拔), 나아가(進) 마향(麻鄉)을 취했으며(取), 마침내(遂) 수양(睢陽)에서(於) 유영(永)을 포위했다(圍).

 

몇 달(數月)동안, 들(野)의 보리(麥)를 다(盡) 거두고(收), 밤(夜)에 사다리(梯)로 그(其) 성(城)에 들어갔다(入).

 

유영(永)은 놀랍고(驚) 두려워해(懼), 병사(兵)를 이끌고(引) 동문(東門)을 나가(出) 달아나니(走), 개연(延)이 추격하여(追擊), 크게 격파했다(大破之).

 

유영(永)은 군(軍)을 버리고(棄) 초(譙)로 달아났고(走), 개연(延)은 나아가(進) 공격해(攻), 설(薛)을 뽑고(拔), 그(其) 노군태수(魯郡太守)를 베니(斬), 이에(而) 팽성(彭城)ㆍ부양(扶陽)ㆍ저추(杼秋)ㆍ소(蕭)가 모두(皆) 항복했다(降).

 

또한(又) 유영(永)의 패군태수(沛郡太守)를 격파해(破), 베었다(斬之).

 

유영(永)의 장수(將)인 소무(蘇茂)ㆍ교강(佼彊)ㆍ주건(周建) 등(等)이 3만 여명((三萬餘人)으로 유영(永)을 구원하여(救), 함께(共) 개연(延)을 공격했는데(攻), 개연(延)은 패서(沛西)에서(於) 함께(與) 싸워(戰), 크게 격파했다(大破之).

 

유영(永)의 군(軍)은 혼란하여(亂), 뒷걸음질하다(遁) 죽은(沒) 익사자(溺死者)가 태반(大半)이었다.

 

유영(永) 성(城)을 버리고(棄) 호릉(湖陵)으로 달아났고(走), 소무(蘇茂)는 광악(廣樂)으로 도망갔다(奔).

 

개연(延)은 마침내(遂) 패(沛)ㆍ초(楚)ㆍ임회(臨淮)를 평정하고(定), 고조(高祖)의 묘(廟)를 수리하여(修), 색부(嗇夫)ㆍ축재(祝宰)ㆍ악인(樂人)을 두었다(置).

 

 

三年,睢陽復反城迎劉永,延復率諸將圍之百日,收其野谷。永乏食,突走,延追擊,盡得輜重。永為其所殺,永弟防舉城降。

 

(건무) 3년(三年), 수양(睢陽)이 거듭(復) 반란하여(反) 유영(劉永)을 성(城)에 맞이하니(迎), 개연(延)은 다시(復) 제장(諸將)을 인솔하여(率) 백일(百日)간 포위하여(圍之), 그(其) 들(野)의 곡식(谷)을 거두었다(收).

 

유영(永)은 식량(食)이 모자라자(乏), 갑자기(突) 도망하니(走), 개연(延)은 추격하여(追擊), 치중(輜重)을 전부(盡) 획득했다(得).

 

유영(永) 그(其)의 부하에게 소살(所殺)당하자(為), 유영(永)의 형제(弟) 유방(防)이 성(城)을 들어(舉) 항복했다(降).

 

 

四年春,延又擊蘇茂ㆍ周建於蘄,進與董憲戰留下,皆破之。因率平狄將軍龐萌攻西防,拔之。復追敗周建ㆍ蘇茂於彭城,茂ㆍ建亡奔董憲,董憲將賁休舉蘭陵城降。憲聞之,自郯圍休。時,延及龐萌在楚,請往救之。帝敕曰:『可直往搗郯,則蘭陵必自解。』延等以賁休城危,遂先赴之。憲逆戰而陽敗,延等逐退,因拔圍入城。明日,憲大出兵合圍,延等懼,遽出突走,因往攻郯。帝讓之曰:『間欲先赴郯者,以其不意故耳。今既奔走,賊計已立,圍豈可解乎!』延等至郯,果不能克,而董憲遂拔蘭陵,殺賁休。延等往來要擊憲別將於彭城ㆍ郯ㆍ邳之間,戰或日數合,頗有克獲。帝以延輕敵深入,數以書誡之。及龐萌反,攻殺楚郡太守,引軍襲敗延,延走,北渡泗水,破舟楫,壞津梁,僅而得免。帝自將而東,征延與大司馬吳漢ㆍ漢忠將軍王常ㆍ前將軍王梁ㆍ捕虜將軍馬武ㆍ討虜將軍王霸等會任城,討龐萌於桃鄉,又並從征董憲於昌慮,皆破平之。六年春,遣屯長安。

 

(건무) 4년(四年) 봄(春)에, 개연(延)은 또(又) 소무(蘇茂)ㆍ주건(周建)을 기(蘄)에서(於) 격파하고(擊), 나아가(進) 동헌(董憲)과(與) 유성(留) 아래(下)에서 싸워(戰), 모두(皆) 격파했다(破之).

 

이어서(因) 평적장군(平狄將軍) 방맹(龐萌)을 인솔하여(率) 서방(西防)을 공격해(攻), 뽑았다(拔之).

 

거듭(復) 추격하여(追) 주건(周建)ㆍ소무(蘇茂)를 팽성(彭城)에서(於) 패배시켜(敗), 소무(茂)ㆍ주건(建)은 동헌(董憲)에게 도망하였는데(亡奔), 동헌(董憲)의 장수(將)인 분휴(賁休)가 난릉성(蘭陵城)을 들고(舉) 항복했다(降).

 

동헌(憲)이 이를 듣고(聞之), 몸소(自) 담(郯)에서 분휴(休)를 포위했다(圍).

 

당시(時), 개연(延)과(及)방맹(龐萌)은 초(楚)에 있었는데(在), 구원(救)을 보내기를(往) 청하였다(請)

 

광무제(帝)가 칙서를 내려(敕) 말하였다(曰).

 

“가히(可) 곧바로(直) 담(郯)에 가서(往) 친다면(搗), 곧(則) 난릉(蘭陵)은 반드시(必) 스스로(自) 풀릴 것이다(解).”

 

개연(延) 등(等)이 분휴(賁休)의 성(城)을 위태롭게(危)여겨(以), 마침내(遂) 먼저(先) 달려갔다(赴之).

 

동헌(憲)이 역습하고(逆戰而) 거짓으로(陽) 패하자(敗), 개연(延) 등(等)은 급히(逐) 물러나(退), 이에(因) 포위(圍)를 공략하고(拔) 입성(入城)했다.

 

다음날(明日), 동헌(憲)은 크게(大) 출병하여(出兵) 에워싸니(合圍), 개연(延) 등(等)은 두려워하여(懼), 급히(遽) (성을) 나와(出) 내달려(突走), 이에(因) 담(郯)으로 가(往) 공격했다(攻).

 

광무제(帝)가 꾸짖으며(讓之) 말했다(曰).

 

“비밀리에(間) 먼저(先) 담(郯者)에 다다르게(赴) 한건(欲),그런(其) 뜻하지(意) 않은(不) 사건(故) 때문에(以) 였다(耳). 지금(今) 이미(既) 도망했는데(奔走), 적(賊)의 계략(計)은 이미(已) 확고하니(立), 포위(圍)를 어찌(豈) 풀수(解) 있겠(可)는가(乎)!”

 

개연(延)등(等)은 담(郯)에 이르었는데(至), 과연(果) 이기지(克) 못했으며(不能), 이에(而) 동헌(董憲)은 마침내(遂) 난릉(蘭陵)을 뽑아(拔), 분휴(賁休)를 죽였다(殺).

 

개연(延)등(等)은 왕래(往來)하며 동헌(憲)의 별장(別將)을 팽성(彭城)ㆍ담(郯)ㆍ비(邳)의(之)사이(間)에서(於) 요격하니(要擊), 어떤날(或日)은 여러번 만나(數合) 싸웠고(戰), 자못(頗) 승리(克獲)가 있었다(有).

 

광무제(帝)는 개연(延)이 상대(敵)를 가벼에 여겨(輕) 깊숙이(深) 들어(入)갔으니(以), 조서(書)로서(以) 여러번(數) 경고했다(誡之).

 

방맹(龐萌)이 반란(反)에 이르어(及), 초군태수(楚郡太守)를 공격하여(攻) 죽이고(殺), 군(軍)을 인솔하여(引) 개연(延)을 습격해(襲) 패배시키니(敗), 개연(延)은 달아나(走), 북쪽(北)의 사수(泗水)를 건너(渡), 배(舟)와 노(楫)를 파괴하고(破), 나루(津)와 다리(梁)를 무너트리고(壞), 겨우(僅) 벗어났다(而得免).

 

광무제(帝)는 스스로(自) 장수가(將)되고(而) 동쪽(東)으로, 개연(延)과(與) 대사마(大司馬) 오한(吳漢)ㆍ한충장군(漢忠將軍) 왕상(王常)ㆍ전장군(前將軍) 왕량(王梁)ㆍ포로장군(捕虜將軍) 마무(馬武)ㆍ토로장군(討虜將軍) 왕패(王霸) 등(等)을 불러(征) 임성(任城)에서 만나(會), 방맹(龐萌)을 도향(桃鄉)에서(於) 토벌하였고(討), 또한(又) 나란히(並) 좇아(從) 동헌(董憲)을 창려(昌慮)에서(於) 정벌하여(征), 모두(皆) 격파해(破) 평정했다(平之).

 

(건무) 6년(六年) 봄(春), (개연을) 파견해(遣) 장안(長安)에 주둔시켰다(屯).

 

 

九年,隗囂死,延西擊街泉ㆍ略陽ㆍ清水諸屯聚,皆定。

 

(건무) 9년(九年), 외효(隗囂)가 죽으니(死), 개연(延)은 서쪽으로(西) 가천(街泉)ㆍ약양(略陽)ㆍ청수(清水)의 모든(諸) 주둔군(屯聚)을 공격해(擊), 모두(皆) 평정했다(定).

 

 

十一年,與中郎將來歙攻河池,未克,以病引還,拜為左馮翊,將軍如故。十三年,增封定食萬戶。十五年,薨於位。

 

(건무) 11년(十一年), 중랑장(中郎將) 내흡(來歙)과(與) 하지(河池)를 공격했는데(攻), 이기지 못하고(未克), 병(病)으로(以) (병사를) 이끌고(引) 퇴각하여(還), 좌풍익(左馮翊)이 되었고(拜為), 장군(將軍)은 이전(故)과 같았다(如).

 

(건무) 13년(十三年), 식읍(食) 만호(萬戶)를 다스리도록(定) 다시(增) 봉(封)했다.

 

(건무) 13년(十五年), 자리(位)에서(於) 죽었다(薨).

 


子扶嗣。扶卒,子側嗣。永平十三年,坐與舅王平謀反,伏誅,國除。永初七年,鄧太後紹封延曾孫恢為蘆亭侯。恢卒,子遂嗣。

 

아들(子)인 개부(扶)가 이었다(嗣).

 

개부(扶)가 죽자(卒), 아들(子) 개측(側)이 이었다(嗣).

 

영평(永平) 13년(十三年), 외숙(舅)인 왕평(王平)의 모반(謀反)과(與) 연좌되어(坐), 형벌로 죽어(伏誅), 봉국(國)이 없어졌다(除).

 

영초(永初) 7년(七年), 등태후(鄧太後)는 개연(延)의 증손자(曾孫)인 개회(恢)를 불러(紹) 노정후(蘆亭侯)가 되도록(為) 봉했다(封).。

 

개회(恢)가 죽자(卒), 아들(子)인 개수(遂)가 이었다(嗣).

 

조회 수 :
1051
등록일 :
2016.07.24
23:32:13 (*.64.173.35)
엮인글 :
http://rexhistoria.net/history_LaterHan/157656/54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rexhistoria.net/15765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후한서 목차링크 [2] 재원 2013-07-26 17742
» 개연열전 한은 2016-07-24 1051
136 곽옥열전 사마휘 2015-08-27 2006
135 허양열전 사마휘 2015-08-23 1873
134 원비열전 코렐솔라 2013-12-14 2499
133 원충열전 코렐솔라 2013-12-14 2373
132 원굉열전 코렐솔라 2013-12-14 3083
131 원창열전 코렐솔라 2013-12-14 2376
130 원외열전 코렐솔라 2013-12-14 2535
129 원봉열전 코렐솔라 2013-12-14 2360
128 원탕열전 코렐솔라 2013-12-14 2543
127 원경, 원팽열전 코렐솔라 2013-12-14 2395
126 육강열전 [2] 코렐솔라 2014-01-02 3239
125 조전열전 장기튀김 2013-11-29 2274
124 서강열전 -전량 코렐솔라 2013-11-21 2579
123 서강열전 -무익원검 코렐솔라 2013-11-21 2226
122 서강열전 -전사 코렐솔라 2013-11-21 3004
121 남만서남이열전 -백마저 코렐솔라 2013-11-21 2333
120 정중열전 코렐솔라 2013-11-19 2294
119 채륜열전 코렐솔라 2013-11-19 2457
118 조등열전 코렐솔라 2013-11-19 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