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趙達)은 하남(河南) 사람이다. 그는 어렸을 때 한(漢) 왕조의 시중(侍中) 선보(單甫)로부터 학문을 이어 받았고, 사고(思)는 정밀했다. 그는 동남쪽에 제왕의 징후가 있으므로 난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혼자 장강을 건넜다. 조달은 구궁일산(九宮一算)의 법술을 익히고 그것의 미묘한 이치를 연구했다. 이 때문에 그는 임기응변에 대처하는 일을 이룰 수 있었고, 사람들의 의문에 대해 신(神)과 같이 응대했다. 그가 누리의 발생 정도를 예측하고 숨겨놓은 물건을 추측함에 있어서는 적중시켜 징험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 어떤 사람이 조달을 비난하여 말했다.

“날아다니는 것은 본래 셀 수 없는데, 누가 그 수를 안다면 이것은 아마 망녕된 것일 뿐입니다.”

조달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작은 콩 몇 두(斗)를 가져오도록 하여 자리 위에 흩어놓게 한 후에 즉시 그 수를 추측했는데, 확인해 본 결과 과연 같았다. 조달은 일찍이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친구의 집에 방문한 일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조달을 위하여 갖가지 음식을 준비하였다. 조달은 음식을 다 먹은 후, 그 친구는 조달에게 말했다.

“창졸(倉卒)간이라 술도 없고 또 맛난 안주도 없어 마음을 나눌 방법이 없으니 어떻게 하나?”

조달은 곧 쟁반 안의 젓가락을 집어 두세 번 가로 세로로 긋더니 이렇게 말했다.

“그대의 동족 벽 아래에는 맛난 술이 한 곡(斛)있고, 또 사슴 소기가 세 근 있는데, 어떻게 없다고 말하시오?”

당시 그 자리에는 다른 손님도 있었고, 마음속으로 주인의 진실된 감정을 헤아린 것으로 주인은 부끄러워하며 말했다.

“당신은 있고, 없고(有無)에 대한 추측에 탁월하기 때문에 시험해 보려고 했을 뿐이오. 결국 이와 같이 징험이 있소이다.”

그리고 나서 술을 내와 맛있게 마셨다. 또 어떤 사람이 서간(書簡) 위에 천만(千萬)의 숫자를 써놓고 텅 빈 창고 속에 넣어 밀봉을 한 후, 조달로 하여금 그것을 헤아려 보도록 하였다. 조달이 계산한 것은 그 수와 같았다.
또 그는 말했다.

“이 창고는 나만 유명무실할 뿐입니다.”

그의 정확하고 미묘함은 이와 같았다.
조달은 자신의 법술(術)을 중시하고 아꼈다. 감택(闞澤)과 은례(殷禮)로부터 모든 유명한 유학자(儒)와 우수한 선비(善士)들이 직접 몸을 굽혀 이것을 배우러 왔지만, 조달은 비밀로 하며 말하지 않았다. 태사승(太史丞) 공손(公孫)등은 어렸을 때부터 조달을 스승으로 섬기며 몇 년 간 각고의 노력을 하였다. 조달은 그에게 자신의 법술을 가르쳐 주기로 응낙한 지 몇 해가 지나 매번 전수하려고 할 때마다 항상 도중에 멈췄다. 공손등은 다른 날 조달에게 술을 주고 안색을 살핀 후에 무릎을 꿇으며 법술을 전수해 주기를 요청했다. 조달은 이렇게 말했다.

“나의 선조들은 이 법술을 얻어 제왕의 스승이 되기를 추구했지만 관직에 오른 이래 삼대에 이르기까지 태사랑(太史郎)에 불과했다. 나는 진실로 너에게 전수하고 싶지 않다. 게다가 이 법술은 미묘하여 처음에는 승법(乘)으로 하고 나중에는 제법(除)으로 하므로, 이 계산 방법은 부자(父子) 관계라고 해도 서로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너는 학문(篤)하기를 매우 좋아하므로 피곤함을 모르니 오늘 진정으로 철저히 전수하여 주겠다.”

술을 몇 잔 마신 후, 조달은 일어나 비단책 두 권을 가져왔는데, 두께가 손가락 굵기만 하였다. 조달은 말했다.

“만일 이것을 쓰고 읽을 수 있다면 스스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오랫동안 버려 두고 다시 살펴보지 않았다. 오늘 한 차례 잘 검토하고 생각하려고 한다. 며칠 후에 반드시 너에게 주겠다.”

공손등은 약속한 날에 갔다. 그가 도착한 후에 조달은 책을 찾는 척 하더니 깜짝 놀라며 책을 잃어버렸다고 하고 이렇게 말했다.

“사위(女婿)가 어제 왔었는데, 반드시 그가 훔쳐갔을 것이다.”

그래서 이로부터 전수하는 일은 끊겼다.
당초 손권(孫權)은 병사를 내어 정벌하러 갈 때마다 항상 조달에게 앞일을 헤아려 보도록 하였는데, 모든 것이 그의 말과 같이 되었다. 손권이 그 법술에 관해 물었지만, 조달은 끝까지 말하지 않았다. 이로부터 그는 냉대를 받았고, 봉록과 작위는 인연이 없게 되었다.


오서 吳書 에서 이르길 : 애초에, 손권이 존호에 오르고서, 조달에게 천자가 된 후 응당 몇 년을 머무를지를 셈하게 하니, 조달이 이르길 :


“고조高祖가 건국하고 12년을 지났으니, 폐하께서는 이보다 갑절일 것입니다.”

 

손권이 크게 기뻐했고, 좌우가 만세를 칭했다. 과연 조달의 말과 같았다.


조달은 늘상 별의 기운(星氣)이나 풍술(風術)하는 자들을 비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마땅히 휘장 안에서 계산하고, 문을 나가지 않고서 천도(天道)를 알아야 하는데, 오히려 낮이나 밤이나 몸을 밖으로 드러내어 기상의 징후를 바라보아야 하니 또한 어렵지 않습니까!”

그는 일이 없어 한가하게 있을 때는 법술로 자신을 헤아려 보고서는 탄식하며 말했다.

“나의 운수는 모년 모월 모일에 다할 것이다. 그때 죽을 것이다.”

조달의 처는 조달의 앞일을 헤아리는 징험을 자주 보아왔으므로, 조달의 탄식 소리를 듣고 소리내어 울었다. 조달의 처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다시 헤아려 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이전 것은 잘못된 것이오. 죽을 날은 아직 안되었소.”

이후 그는 예측했던 날짜에 세상을 떠났다. 손권(權)은 조달이 점술에 관한 책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색하였지만 얻지 못하였다. 이에 조달의 딸을 심문하였으며, 또 그의 관을 파냈지만 역시 얻지 못하였다. 그의 법술은 실전되었다.


오록 吳錄 에서 이르길 : 황상皇象의 자는 휴명休明으로, 광릉廣陵 강도江都 사람이다. 어려서 서법에 뛰어났다. 당시에 장자병張子並, 진량보陳梁甫가 있어 서법에 능했다. 진량보는 동떨어짐이 한스러웠고, 장자병은 엄함이 한스러웠는데, 황상은 그 사이를 적절히 고려하여, 그 오묘함을 크게 얻어서, 중국에서 글씨를 매우 잘 쓰는 이도 미칠 수 없었다.


엄무嚴武의 자는 자경子卿으로, 위위衛尉 엄준嚴畯의 재종자再從子였는데, 바둑을 둠에선 더불어 짝이 될 이가 없었다.


송수宋壽는 해몽을 했는데, 열에 하나도 잘못 보지 않았다.


조불흥曹不興은 그림을 그리는데 훌륭해, 손권이 병풍에 그리게 했는데, 붓을 잘못 떨어트려 바탕에 점을 찍어서, 이로 인해 곧 파리로 만들었다. 바치고 나서, 손권은 살아있는 파리라고 여겨, 손을 들어 이를 쳤다.


고성孤城의 정구鄭妪는 관상을 보는데 능했고, 오범 吳範, 유돈 劉惇, 조달까지 8 사람은, 세상에서 모두 묘하다고 칭찬하며, 이를 팔절八絕이라고 일렀다.

 

진양추 晉陽秋 에서 이르길 : 오에 갈형葛衡이 있어 자는 사진思真이었는데, 천문에 통달했으며, 솜씨가 뛰어난 기계장치를 만드는데 능했다. 혼천渾天을 만들어, 땅이 가운데에 머물게 해서, 이를 기동시켰고, 하늘이 돌며 땅이 멈춰서, 그림자의 정도에 응하였다.



- 평하여 말한다.
이 세 사람은 각자 자신의 법술에 정통했으며, 마음을 사용하는 것이 현묘했다. 그러나 군자(君子)들이 심신을 수고롭게 하는 것은 마땅히 크고 먼 곳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식견이 있는 선비들은 그들의 법술을 버리고 실질적인 학문을 취했던 것이다.



손성孫盛이 이르길 : 대저 앞일이 정해지지 않은 것을 사물의 진상을 꿰뚫어서 알고, 장래의 일을 사전에 살핌은, 비록 비조裨竈, 재신 梓慎 이라도, 오히려 모든 것을 어려워했는데, 하물며 술수가 아래인 이러한 자랴? 오사吳史에선 조달趙達이 동남에 응당 왕기王氣가 있기에, 세상을 피해 숨어 강江을 건넜다고 썼다. 위魏가 한漢의 계통을 이어, 중원에서 천명을 받았는데, 조달은 조짐을 미리 예견할 수 없어서, 오월吳越 먼 곳으로 옮겼다. 또한 술수에 인색한 천함을 알지 못해, 당시에 업신여겨졌는데, 그가 천도를 미리 내다봐서 제왕의 상서로운 조짐을 살필 수 있었음이 어디에 있겠는가? 과거 성왕이 천지의 현상을 보고, 팔괘八卦의 상을 그렸기에, 시간이 흘러 시책蓍策을 이루었고, 변화하여 육효六爻의 형상을 이루어, 이 때문에 삼역三易이 비록 다르나, 점괘는 오히려 하나를 다스렸는데, 어찌 주籌 하나를 돌리고 옮겨서, 찾아내 자세히 알며 숨겨진 것을 헤아릴 수 있었고, 무릇 미리 점치는 것에 대해선, 마침내 장래의 일을 알 수 있었겠는가? 세속에서 괴이한 것을 좋아해, 망령되게 기묘한 것을 늘어 놓은 것이나, 불행한 가운데, 중니仲尼가 물리친 바니, 이 때문에 군자는 큰 것에 뜻을 두며, 여러 가지를 취하는 바가 없었다. 

 

신 배송지裴松之가 여기건대 : 손성은 “군자는 큰 것에 뜻을 두며, 여러 가지를 취하는 바가 없었다”라 일렀는데, 옛 논평가의 뜻으로, 새로운 말이 아닙니다. 그 나머지 비웃은 바는, 모두 도리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중원이 매우 어지로워지고부터, 건안建安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간, 백성은 거의 다 죽어, 소강小康에 이르러선, 모두 매우 위험한 처지에서 남은 이들뿐이었습니다. 강좌江左에 비록 전란이 있었으나, 중국의 심함만 같을 수는 없었는데, 조달이 그 안위를 헤아리지 않은 것인지, 재앙에 많고 적음이 있음을 알아, 동남쪽이 이롭다고 여겨서, 그 몸을 보전한 것인지를 어찌 알겠습니까? 그리고 위씨가 장차 흥할 것임을 알지 못해, 오월에서 떠돌아다녔다고 책망하나, 경방京房의 헤아림으로도, 오히려 스스로 형륙刑戮을 모면할 수 없었고, 하물며 조달은 다만 비술 때문에 업신여겨졌는데, 인색함을 깔보는 사이에선 어떻겠습니까! 고대의 도술은, 대략 한 방면만 있는 것이 아니니, 심오한 도리를 찾는 공에서, 어찌 오직 육효뿐이겠습니까? 진실로 그 요지를 얻었다면, 역易으로도 이를 알 수 있는데, 주 하나를 돌리고 옮김이, 어찌 괴이하게 여기기에 충분하겠습니까? 조달의 운명을 점침은, 매우 깊고 미묘함의 극에 달해서 깊이 알고 숨겨진 것을 헤아렸는데, 어찌 옛 사람보다 부끄럽겠습니까! 그래서 비조, 재신으로 그를 헤아리며, 조달을 망령됐다고 여김은, 독론篤論이 아닙니다.


포박자 抱樸子 에서 이르길 : 당시에 갈선공葛仙公(갈현 葛玄)이란 이가 있었는데, 매번 음주하고 취해선, 항상 사람이 사는 집의 문에 들어가 연못으로 나아가선 물 안에서 누워 자며, 종일 있다가 곧 나왔다. 일찍이 오주吳主를 따르다, 따로 열주洌洲에 이르렀는데, 돌아오다 큰 바람을 만나, 백관의 배는 다수가 가라앉았고, 갈선공의 배 또한 침몰해, 오주가 매우 슬퍼하고 한스러워했다. 다음날 사람을 보내 공의 배를 수색해 찾게 하고, 높은 곳에 올라 이를 바라봤다. 오랜 시간 후, 공이 걸어서 물 위에서부터 돌아왔는데, 옷과 신발은 젖지 않았고, 얼굴엔 술기운이 드러났다. 알현하고 나서 말하길 :


“신이 어제 시종하다 오자서伍子胥에게 부름을 받아, 잠시 들러 주연을 베푸나, 잠깐 동안엔 할 수가 없어, 곧 그를 내버려뒀습니다.”


또한 요광姚光이란 이가 있었는데, 화술火術이 있었다. 오주가 친히 임해 그를 시험하며, 물억새 수천 묶음을 쌓고는, 요광에게 그 위에 앉게 하고, 다시 수천 묶음의 물억새로 그를 싸매고서, 맹렬하게 부는 바람을 이용해 그를 태웠다. 물억새가 완전히 다 타서, 요광은 응당 재로 변했을 거라고 여겼으나, 요광은 재 안에 단정하게 앉아 있다가, 복장을 단정히 하고 일어나니, 한 권의 책을 쥐고 있었다. 오주가 그 책을 취해서 보나, 이해할 수 없었다.

 

또한 이르길 : 오경제吳景帝가 질병이 있어, 남자무당이 살피길 구해, 한 명을 얻었다. 경제는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이에 거위를 죽여서 후원 안에 묻고는, 조그마한 집을 세우고, 상 몇 개를 둬서, 부인의 신발과 의복, 기물을 그 위에 드러내고는, 곧 남자무당에게 이를 살피게 했다. 알리길 :


“만약 이 무덤 안의 귀신인 부인의 형상을 설명할 수 있다면, 응당 상을 베풀며 바로 믿으리라.”


하루가 다 가고 밤새도록 말이 없어, 황제가 그를 추문하며 재촉하니, 이에 이르길 :


“참으로 귀신이 있음은 보지 못했으나, 다만 한 마리의 거위가 무덤 위에 서있는 것은 보았기에, 바로 이를 아뢰지 못했는데, 아마도 이 귀신이 변화하여 이러한 형상이 된 듯하여, 곧 그 진짜 형상을 살펴서 정하려 했습니다. 다시 바뀜은 없어서, 무슨 까닭인지는 알지 못하여, 감히 실상이라 여기지 못하는 것을 상문上聞하지 않았습니다.”


경제가 이에 그에게 후사하였다. 그런즉 거위가 죽어도 또한 귀신이 있었던 것이다.


갈홍 葛洪 의 신선전 神仙傳 에서 이르길 : 선인 개상介象은, 자가 원칙元則으로, 회계會稽 사람이고, 여러 방술을 가졌었다. 오주가 이를 듣고, 개상을 징소해 무창武昌에 이르게 하고는, 매우 그를 공경하고 숭상하며, 개군介君이라고 칭하고, 그를 위해 저택을 짓고, 황제가 쓰는 휘장을 그에게 주며, 하사함이 전후로 수천 금이었고, 개상을 따르며 은신술을 배웠다. 시험삼아 후궁에 돌아가며, 전문殿門을 나가나, 보는 이가 없었다. 또한 개상에게 변화를 일으켜, 오이와 나물, 온갖 과일을 심게 하니, 모두 즉시 자라서 먹을 수 있었다. 오주가 회로 뜰 물고기로 어느 것이 가장 맛있는지 함께 논하니, 개상이 이르길 :


“숭어가 최고입니다.”


오주가 이르길 :


“근처의 물고기를 논할 뿐이고, 이는 바다 가운데서 나오는데, 어찌 잡을 수 있겠소?”


개상이 이르길 :


“잡을 수 있는 것일 뿐입니다.”


곧 사람들에게 궁전의 뜰 안에서 네모난 구덩이를 만들고, 물을 길어 이를 가득 채우게 하며, 아울러 낚시바늘을 구했다. 개상이 일어나 물고기를 낚으며, 구덩이 안에 낚시줄을 드리우니, 잠시 후, 과연 숭어를 잡았다. 오주가 매우 기뻐하며, 개상에게 묻길 :


“먹을 수는 있소?”


개상이 이르길 :


“폐하를 위하여 취하여 싱싱한 회를 만드는데, 어찌 감히 먹을 수 없는 것을 취했겠습니까!”


이에 부엌에서 이를 썰게 했다. 오주가 이르길 :


“듣기론 촉의 사신이 왔을 때, 촉의 생강을 얻어 회를 만드니 매우 좋았다고 하는데, 그 때 이가 없었다는 것이 한스럽소.”


개상이 이르길 :


“촉의 생강이 어찌 얻기 쉽지 않은 것이겠습니까? 바라건대 심부름꾼이 가면, 값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오주가 좌우의 한 사람을 가리켜, 전 50을 그에게 줬다. 개상이 부적 하나를 써서, 푸른 대나무 지팡이 가운데에 붙이고, 사자에게 눈을 감고 지팡이를 타서, 지팡이가 멈추면, 곧 생강을 사고 끝나면, 다시 눈을 감게 했다. 이 사람이 그의 말을 받아들여 지팡이를 타, 잠시 후 멈추니, 이미 성도成都에 이르렀으나, 어느 곳인지 알지 못하여, 타인에게 물으니, 타인이 촉의 저자 안이라고 말하여, 곧 생강을 샀다. 당시에 오의 사신 장온張溫이 먼저 촉에 있었는데, 저자 안에서 서로 알아보고 나서, 매우 놀라고는, 곧 서신을 써서 그의 집에 부쳤다. 이 사람이 생강을 사고 나서, 서신을 잡고 생강을 지고는, 지팡이를 타고 눈을 감으니, 잠시 후 이미 오로 돌아왔고, 부엌에서 회를 뜸이 마침 끝나있었다.

 

신 배송지가 여기건대 : 갈홍이 기록한 바는, 요사이 무리를 미혹시켜, 그 서문이 자못 세상에서 유행하기에, 여러 일을 모아 취하여, 이를 편말篇末에 실었습니다. 신선의 술법이, 어찌 생각하여 헤아릴 수 있는 것이겠습니까? 신이 억측하여 판단하기론, 무리를 미혹시키는 것으로 여겨지나, 소위 여름의 벌레가 차가운 얼음을 모르는 것일 뿐입니다.

분류 :
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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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6
등록일 :
2013.05.01
15:26:28 (*.125.6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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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솔라

2013.07.11
13:38:07
(*.104.141.18)
손성이 손권 까는 양이 엄청나군요 ㄷㄷㄷㄷ

코렐솔라

2013.10.07
01:18:36
(*.52.91.73)
조달 디스는 http://blog.naver.com/kyspert/110177268990 여기입니다. 예상외로 조달을 까는 내요이었어요 ㅠㅜ

코렐솔라

2013.10.07
01:22:07
(*.52.91.73)
헛 밑에 내용이 갈현의 내용이군요. 왠지 제가 퍼다나른 수신기의 기록과 끼어맞출 수 있는 부분이 널려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ㅠ

코렐솔라

2013.10.07
01:28:52
(*.52.91.73)
포박자의 갈현과 신선전의 개상 기억해둬야겠군요

코렐솔라

2013.10.07
16:20:44
(*.0.203.143)
밑에 내용 처사군님이 번역해주셨습니다.http://blog.naver.com/kyspert/110177315285 http://blog.naver.com/kyspert/110177315356

손휴의 내용은 수신기에 있는 것과 겹치니 어떻게든 그쪽을 검색 안 되는 곳으로 옮겨야겠군요

코렐솔라

2013.10.08
18:02:39
(*.166.245.166)
위에있는 오서와 오록의 번역은 처사군님의 자료에서 옮긴것입니다. 처사군님의 삼국지집해 조달전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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