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립(廖立)은 자가 공연(公淵)이고, 무릉군 임원현 사람이다. 유비가 형주목을 겸임하고 있을 때 초빙되어 종사로 임명됐으며, 30세가 되기 전에 장사태수로 발탁되었다. 유비가 촉으로 들어가고 제갈양이 형주 지역을 지키고 있을 때, 손권이 사자를 보내 제갈양에게 우호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선비들 중에서 누가 국가를 다스리는 일을 도울 수 있는지 질문했다. 제갈양이 대답하여 말했다.

"방통과 요립은 초나라의 우수한 인재로, 후세에 전해질 제왕의 사업을 보좌하여 일으킬 수 있는 자들입니다."

건안 20년(215)에 손권은 여몽을 파견하여 주의 남쪽에 위치한 세군 --- 장사ㆍ영릉ㆍ계양 --- 을 급습하도록 했다.

요립은 탈출하여 유비가 있는 곳으로 갔다. 유비는 평소부터 그를 알고 있었으므로 예우해 주고 심하게 문책하지 않았으며, 파군태수로 임명했다.

24년(219)에 유비는 한중왕이 되었고, 요립을 불러 시중으로 삼았다. 유선이 지위를 계승한 후, 장수교위로 전임되었다.

요립은 자신의 재능과 명성이 제갈양 다음 간다고 자부했지만, 다시 한직에 임명되어 이엄 등의 아래에 위치하게 되자, 마음으로 향상 불만스러워 했다. 후에 승상연 이소와 장완이 오자, 요립은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군대는 원정을 나서려고 하는데, 당신들은 이일을 주의깊게 생각해보십시오. 옛날에 유비는 한중을 손에 넣지 못하고 오나라로 달려가 그 나라 사람들과 남쪽의 세군을 다투었는데 결국 세군은 오나라 사람에게 주게 되었고, 헛되어 관리와 병사들을 수고롭게 하였을 뿐 이익 없이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한중을 잃은 후, 하후연과 장합을 파군(巴) 깊숙이까지 깊게 들어오게 했다가 거의 한 주(익주)를 잃어버릴 뻔했습니다. 후에 한중으로 진군하여 관후는 죽고 한 사람의 생존자도 없었으며, 상용은 패배하여 헛되어 한쪽 지방을 잃었습니다. 이것은 관우가 자신의 용맹함과 명성에 기대어 병사를 인솔하는 정확한 법칙이 없었으며, 자신의 기분에 따라 돌발적으로 공격하였기 때문에 앞뒤로 여러 차례에 걸쳐 많은 병사들을 잃게 된 것입니다.

관우도 상랑과 문공(文恭)처럼 평범한 인간이었을 뿐입니다. 문공은 치중이 되었지만 기강이 없었고, 상랑은 이전에 마량 형제를 숭상하여 그들을 성인이라고 하였으므로 현재 장사가 되어서도 항상 도에 부합될 수 잇었던 것입니다. 중랑 곽연장(演長)도 다른 사람들을 따라 했을 뿐이므로 큰 사업을 함께 경영하기에는 부족하여 시중이 된 것입니다. 현재는 약소한 시대입니다. 이 세 사람을 임용하려고 하는 것은 적당하지 못한 생각입니다. 왕련은 세속에서 흘러가는 자로서 구차하게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고 백성들을 피폐하게 만들었기에 오늘같은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전대소(錢大昭)가 말하길 : 화양국지에 따르면, 승상참군문공(文恭)은 자는 중보(仲寶)이며, 재동(梓潼) 사람이다.

심가본(沈家本)이 말하길 : 문공(文恭)은 두미전의 문중보(文仲寶) 이다.

전대흔(錢大昕)이 말하길 : 연장(演長)은 곽유지(郭攸之)의 자(字)가 맞다.


이소와 장완은 이러한 말을 전부 제갈양에게 했다. 제갈양은 요립의 일을 상주하여 말했다.


--- 장수교위 요립은 자신을 존대하고, 선비들을 평가하며 국가에서는 현명하고 달통한 인물을 임용하지 않고 평범한 속된 사람을 임명하였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며, 또 만인을 인솔하는 자는 모두 소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황제를 비방하고 여러 신하들을 헐뜯고 명예를 훼손시킨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국가의 병사들은 훈련을 통해 정예가 되었으며 대오는 조직화되고 군령을 준수한다고 말하자, 요립은 머리를 들고 지붕 끝을 보며 분연히 안색을 바꾸어 말하기를, `무슨 말할 가치가 있습니까!` 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양이 무리를 어지럽히면 해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요립은 높은 지위에 기대고 있으니, 보통 사람 이하는 그의 진위를 식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亮集有亮表曰:「立奉先帝無忠孝之心,守長沙則開門就敵,領巴郡則有闇昧闟茸其事,隨大將軍則誹謗譏訶,侍梓宮則挾刃斷人頭於梓宮之側。陛下即位之後,普增職號,立隨比為將軍,面語臣曰:『我何宜在諸將軍中!不表我為卿,上當在五校!』臣荅:『將軍者,隨大比耳。至於卿者,正方亦未為卿也。且宜處五校。』自是之後,怏怏懷恨。」

제갈량집에 제갈량의 표가 있는데 이르길:


"요립은 선제를 받드는데 있어 충효의 마음이 없었고 장사를 지킬 때 성문을 열어 적을 맞이하였으며 파군을 다스릴 때는 어리석어 그 일을 저열하게 처리했습니다. 대장군을 따를 때면 비방하고 욕했으며 선제의 영구를 지킬때는 칼을 빼들고 그 옆에서 사람의 머리를 잘랐습니다. 폐하께서 즉위하신 이후에 보편적으로 직호를 증가시킨바 요립은 잇따라 장군이 되었는데 신의 면전에 대고 말하길 『내가 어찌 마땅히 장군의 가운데 있겠는가! 나를 경卿에 봉하도록 표를 올리지 않고 오교五校(장수교위)에 상당하게 하다니!』라 하였는데 신이 답하길 『장군이라는 것은 대비大比(3년마다 하는 관리의 고과)에 따르는 것이고 경卿에 이르러서는 정방正方(이엄)도 아직 경卿이되지 못했네. 또한 마땅히 오교五校에 있어야 하는것이네.』라 하였는데 이로부터 불만을 가지고 원한을 품게 되었습니다."


詔曰:「三苗亂政,有虞流宥,廖立狂惑,朕不忍刑,亟徙不毛之地。」


조서를 내려 이르길


"삼묘三苗가 정치를 어지럽히자 유우有虞(순)씨가 추방시켰는데 요립은 광혹하나 짐은 차마 형벌을 내리지 못하겠으니 속히 불모의 땅으로 귀양 보내도록 하라." 출처(한문은 모두 번역된 상태)


그래서 요립은 폐하여 서민이 되도록 했다. 요립은 문산군으로 쫓겨갔다. 요립은 직접 처자를 데리고 농경에 종사하여 스스로 생계를 꾸려나갔는데, 제갈양이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듣고 눈물을 떨구며 탄식하여 말했다.

"나는 줄곧 이민족이 되겠구나!"

후에 감군 강유가 한 부대를 이끌고 문산을 통과하여 요립이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왔는데, 요립에게 의기가 쇠하지 않았고 논의하는 것도 진정 자연스럽다고 칭찬했다. 요립은 그 유배지에서 생을 마쳤다. 그의 처자식은 촉군으로 돌아왔다.

분류 :
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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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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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솔라

2013.07.23
17:40:19
(*.52.89.88)
주석 추가

미백랑

2013.08.04
22:25:33
(*.233.63.81)
"군대는 원정을 나서려고 하는데, 당신들은 이일을 주의깊게 생각해보십시오. 옛날에 유비는 한중을 손에 넣지 못하고 오나라로 달려가 그 나라 사람들과 남쪽의 세군을 다투었는데 결국 세군은 오나라 사람에게 주게 되었고, 헛되어 관리와 병사들을 수고롭게 하였을 뿐 이익 없이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한중을 잃은 후, 하후연과 장흡으로 하여금 파군으로 깊숙이 들어아게 하였다가 한 주를 거의 잃었었습니다. 후에 한중으로 진군하여 관후는 죽고 한 사람의 생존자도 없었으며, 상용은 패배하여 헛되어 한쪽 지방을 잃었습니다. 이것은 관우가 자신의 용맹함과 명성에 기대어 병사를 인솔하는 정확한 법칙이 없었으며, 자신의 기분에 따라 돌발적으로 공격하였기 때문에 앞뒤로 여러 차례에 걸쳐 많은 병사들을 잃게 된 것입니다.

이 부분 번역이 이상하네요. 하후연과 장흡에서 장흡이 아니라 장합인 것 같고,
하후연과 장흡으로 하여금 파군으로 깊숙이 들어아에(들어가게) 했다가 한 주를 거의 잃었었다 라는 말은 뭔 말인지 잘 모르겠고
관후는 죽고 한 사람의 생존자도 없었다는 부분은 관후가 관우인 것 같고
상용은 패배하여 한쪽 지방을 잃었다는 말은 관후 사후 상용의 맹달이 위나라의 항복한 일을 말하는 건가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문장이 이상합니다.

코렐솔라

2013.08.04
22:31:39
(*.131.108.250)
“군대는 원정을 나서려고 하는데, 당신들은 이 일을 주의깊게 생각해보십시오. 옛날에 유비는 한중을 손에 넣지 못하고 오나라로 달려가 그 나라 사람들과 남쪽의 세 군을 다투었는데 결국 세 군은 오나라 사람에게 주게 되었고, 헛되이 관리와 병사들을 수고롭게 하였을 뿐 이익 없이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한중을 잃은 후, 하후연과 장합으로 하여금 파군(巴郡)으로 깊숙이 들어가게 하였다가 한 주를 거의 잃었었습니다. 후에 한중으로 진군하여 관후(關侯)는 죽고 한 사람의 생존자도 없었으며, 상용은 패배하여 헛되이 한쪽 지방을 잃었습니다. 이것은 관우가 자신의 용맹함과 명성에 기대어 병사를 인솔하는 정확한 법칙이 없었으며, 자신의 기분에 따라 돌발적으로 공격하였기 때문에 앞뒤로 여러 차례에 걸쳐 많은 병사들을 잃게 된 것입니다. 관우도 상랑(向朗)과 문공(文恭)처럼 평범한 인간이었을 뿐입니다. 문공은 치중이 되었지만 기강이 없었고, 상랑은 이전에 마량(馬良) 형제를 숭상하여 그들을 성인이라고 하였으므로 현재 장사가 되어서도 항상 도에 부합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중랑(中郞) 곽연장(郭演長)도 다른 사람들을 따라 했을 뿐이므로 큰 사업을 함께 경영하기에는 부족하여 장사가 된 것입니다. 현재는 약소한 시대입니다. 이 세 사람을 임용하려고 하는 것은 적당하지 못한 생각입니다. 왕련(王連)은 세속에서 흘러가는 자로서 세금을 가혹하게 거둬 백성들을 피폐하게 만들었기에 오늘같은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다른 사람(삼국지 요립에 관한 고찰)의 번역 --- 군대가 마땅히 먼 곳으로 나가려 하는데(제갈량의 북벌을 가리킴), 모든 벼슬아치는 이 일을 살피면 좋을 것이다. 옛날 선제는 한중을 취하지 못하고 달려가 오나라 사람들과 함께 남쪽의 세 군(강하, 장사, 계양)을 다투어 기어이 삼군을 오나라 사람들에게 줘버리고, 벼슬아치와 선비들을 헛되이 수고하게 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돌아온 바 있다. 이미 한중은 망해 버렸고, 하후연과 장합이 파(巴) 깊숙이까지 깊게 들어오게 했다가 거의 익주를 잃어버릴뻔했다. 나중에 한중에 다다랐을 때 관후는 죽고 한 사람도 돌아오지 못했으며 상용은 복패(覆敗)하여 공연히 한 지방을 잃었다. 무릇 관우가 용맹한 이름을 믿고 의지하여 법도 없이 군대를 지휘하고 직관에 따라 돌발스럽게 행동하여 전후에 수많은 군사가 초상나게 된 것이다. 상랑, 문공 등도 똑같이 평범하고 속된 인간이다. 문공은 치중으로서 기강이 없고 상랑은 과거 마량 형제를 받들어 성인이라고 일컬었기에 지금 장사가 되었고 본디 능히 이치에 맞는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중랑 곽유지도 사람들을 따를 뿐이지 국가의 큰일을 함께 족할 사람이 못 되는데 시중이 되었다. 지금 세력은 약해지고 있다. 이 세 사람에게 이런 일을 하게 한 것이 이치에 어긋나는 것이다. 왕련은 풍속에 흐르는 자로서 성급히 권세를 믿고 함부로 돈이나 물건을 거두어들여 제멋대로 백성이 피폐해지게 한 것이 오늘날에 이른다.


"장흡"은 오타 "들어아게" 도 오타입니다. 원문은 한 주로 되어 있는 것이 맞고 상용은 뭘 뜻하는 건지 따로 써져있지가 않으니;;;

관후는 원문이 맞고 관우를 뜻하는 것도 맞습니다.

코렐솔라

2013.08.04
22:58:45
(*.131.108.250)
원문은

「軍當遠出,卿諸人好諦其事。昔先帝不取漢中,走與吳人爭南三郡,卒以三郡與吳人,徒勞役吏士,無益而還。旣亡漢中,使夏侯淵、張郃深入于巴,幾喪一州。後至漢中,使關侯身死無孑遺,上庸覆敗,徒失一方。是羽怙恃勇名,作軍無法,直以意突耳,故前後數喪師衆也。如向朗、文恭,凡俗之人耳。恭作治中無綱紀;朗昔奉馬良兄弟,謂為聖人,今作長史,素能合道。中郎郭演長,從人者耳,不足與經大事,而作侍中。今弱世也,欲任此三人,為不然也。王連流俗,苟作掊克,使百姓疲弊,以致今日。」

이것인데 "一州"로 한 주를 말하고 있고 관후(關侯)도 맞고 上庸覆敗,徒失一方 상용을 잃어 한쪽 지방을 잃었다고만 되있네요.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미백랑

2013.08.04
23:41:36
(*.233.63.81)
제가 지금 제일 이해가 안 가는게

'한중을 잃은 후, 하후연과 장합으로 하여금 파군으로 깊숙이 들어가게 하였다가 한 주를 거의 잃었었습니다.' 이거입니다.

댓글로 달아주신 다른 분 번역을 보면 하후연과 장합을 섣불리 끌어들였다가 익주가 결딴날 뻔했다는 번역이 맞아 보입니다. 물론 앞에 한중이 망했다는 게 뭘 뜻하는 건지는 잘 알 수가 없네요.

코렐솔라

2013.08.04
23:48:51
(*.131.108.250)
전 대충 맞아 떨어진다고 봤는데 그러면 익주만 한 주로 바꾼 뒤에 적용하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자치통감이 있군요. 그걸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근데 관련 내용이 없군요. 까비

바람처럼

2013.08.31
03:11:53
(*.109.52.190)
제 생각에 이미 한중이 망했다는 뜻은 조조가 한중 주민들을 옮긴 일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코렐솔라

2013.09.02
10:19:20
(*.52.91.247)
중간에 파란색 부분은 구라뱅뱅님의 번역입니다. http://rexhistoria.net/42833 역사학자의 의견과는 별개로 설명하는 성격이 강해 여기에 적습니다.

코렐솔라

2013.09.04
12:34:27
(*.0.203.198)
망한 후->읽은 후로 다시 변경 합니다.

서영

2019.11.08
07:13:19
(*.39.141.83)
'왕련은 세속에서 흘러가는 자로서 세금을 가혹하게 거둬 백성들을 피폐하게 만들었기에 오늘같은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에서 '苟作掊克' 중 '苟作'이 빠졌습니다. 이를 합치면 '왕련은 세속에서 흘러가는 자로서 세금을 가혹하게 거둬 구차하게 만들고, 백성들을 피폐하게 만들었기에 오늘같은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가 될 것입니다.덧붙여서 요립의 이 언급은 왕련전의 '사염교위로 승진하여 소금과 철의 이익금을 전적으로 관리하였으며, 세금수입이 매우 많아져 국가의 재정 상태를 보충하는데 사용되었다.'을 염두에 두고 한 말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언급도 같이 붙이면 좋겠습니다.

'유비와 제갈량은 철과 소금의 이익을 국가에 귀속시키고 철과 소금의 이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염부교위(鹽府校尉) 혹은 사염교위(司鹽校尉)를 두고 그 아래 염부전조도위(鹽府典曹都尉)를 두어 염업을 국가가 관리하게 했다. 이로서 촉한은 국가 단위에서 소금과 철의 정제를 관리함으로써 질과 양을 성장시켰으며 소금 산업의 비약적인 향상을 통해 파촉 지역의 소금은 촉한이라는 국가가 사라진 뒤에도 큰 명성을 떨쳤다. 송대의 시인 소동파는 ‘제갈염정’이라는 시를 짓고, 자신이 주를 달아 14개의 제갈염정(諸葛鹽井)이 산 아래에 있다고 했다. 서진의 시인 좌사의 「촉도부(蜀都賦)」에는 집집마다 염정이 있다고 했을 정도로 수많은 염정이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촉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제갈량은 염부(鹽府)라는 전담 부서를 통해 소금의 생산과 유통을 관리했다. 유비가 왕련을 통해 신설하고 운영한 이 부서는 제갈량의 대에도 활발하게 운영됐으며 제갈량이 특히 중시한 기관이기도 했다. 태평어람에 인용된 박물지와 촉서에 따르면 제갈량은 기존의 화정(천연가스)를 더욱 성하게 했으며 남조시대 양나라 사람 유소는 임공현(臨邛縣)의 소금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이러한 기록을 남겼다. "화정의 불을 이용하여 염정에서 떠올린 물을 끓이면, 물 1곡에 4~5두의 소금을 얻는다. 그러나 다른 불로 끓이면 불과 2~3두의 소금을 얻을 수 있을 뿐이다." 제갈량은 이를 통해소금 생산량을 비약적으로 올렸다'

라고 적으면 좋겠습니다.

코렐솔라

2019.11.08
09:53:18
(*.46.174.164)
윗부분의 苟作 적용하겠으나 밑부분은 안 할께요.

집해 내용이면 모를까 저런 거 적기 시작하면 위키마냥 반박, 재반박 범벅이 될 가능성도 높다고 봐서 안 좋다고 봐요.(정작 저도 옛날에 이런 거 엄청 적었던 거 같긴 하지만요 -_-;;; 5년전인가 사이트 활성화시키겠다고 이상한 짓 하는 거랑 번역만 모으는 사이트로 쓰겠다와 접근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해주세요.) 개인적으론 평 같은 것을 빼고 삼국지 보충 게시판에 우울해 님 글처럼
1. "원문번역&주석" [제갈염정]
2. "원문번역" [촉도부]
3. "원문번역" [태평어람]

이런 식으로 하는 게 낫다고 봐요. 평은 그래서 사학자의 평 게시판을 따로 만들었는데 저것도 옛날 사람들 모아놓은 거라 현대 글 쓰기 좀 그렇긴 하네요.

서영

2019.11.08
09:55:43
(*.39.141.83)
알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코렐솔라

2019.11.08
09:54:04
(*.46.174.164)
서영님의 건의에 따라
왕련은 세속에서 흘러가는 자로서 세금을 가혹하게 거둬 백성들을 피폐하게 만들었기에 오늘같은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
왕련은 세속에서 흘러가는 자로서 세금을 가혹하게 거둬 구차하게 만들고, 백성들을 피폐하게 만들었기에 오늘같은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로 수정합니다.

dragonrz

2019.11.09
16:21:13
(*.67.125.237)
제가 볼때 번역할 때 빠트린게 아니고 苟가 원래 '진실로' 이런 강조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굳이 한글 번역에 반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원역자가 이렇게 번역한것 같습니다. 만약 정말 구차하다라는 의미를 넣고 싶다고 하더라도 '세금을 가혹하게 거둬 구차하게 만들고'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구차하게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고' 이렇게 번역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차한것도 취렴을 일삼은것도 그 주체가 모두 왕련이기 때문입니다. 구차하게 만든다고 하면 왕련이 제3자를 구차하게 만든다는 뜻이 되는데 문장구조와도 안 맞고 말이 안되는 해석입니다.

코렐솔라

2019.11.09
18:16:05
(*.74.127.55)
그렇군요. 해당 내용 반영해서
왕련은 세속에서 흘러가는 자로서 세금을 가혹하게 거둬 구차하게 만들고,
->
왕련은 세속에서 흘러가는 자로서 구차하게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고
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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