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고원님의 블로그 

 


[[조상전]]에서 분리



[위략] – 


등양(鄧颺)의 자는 현무(玄茂)고 등우(鄧禹-후한의 개국공신)의 후손이다. 어려서부터 경사(京師-수도)에서 선비로서 명성을 얻었다. 명제(明帝) 때 상서랑이 되었고 낙양령에 제수되었다. 사고에 연루되어 면직되었다가 중랑에 임명되었고 중서랑을 겸했다. 당초 등양은 이승 등과 더불어 부화(浮華-화려하고 사치함)한 교우를 맺었었는데, 중서성에 재직할 때 부화사(浮華事)를 일으켜 쫓겨나 다시 임용되지 못했다.

정시(240-248) 초, 영천태수로 임명되고 대장군 장사로 전임했다가 시중 상서로 관직이 올랐다. 등양은 그 위인됨이 재물을 좋아해 이전에 내직에 있을 때 장애(臧艾)에게 높은 관직을 주자 장애가 부친의 첩을 등양에게 주었다. 이 때문에 경사(京師-서울)에서 사람들이 말하길,


‘등현무(등양)는 관직으로 쉽게 장가들었구나’


라 했다. 매번 관직을 추천할 때마다 여러 번 이와 같이 했다. 이 때문에 하안이 선거(選舉)를 맡았으나 인재를 얻지 못했으니 이는 등양이 공평하고 충직하지 못했던 탓이다. 마침내 그 죄를 함께 뒤집어썼으니 아마도 교우(交友)하는 것은 그의 재질이 아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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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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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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