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견황후전의 내용입니다.


暢尚幼,景初末,以暢為射聲校尉,加散騎常侍,又特為起大第,車駕親自臨之。又於其後園為像母起觀廟,名其里曰渭陽里,以追思母氏也。


경초 말년, 견창은 아직 어렸지만, 사성교위로 삼고 산기상시의 자리를 주었으며, 또한 대저택을 특별히 지어주고, 제왕이 수레를 타고 직접 찾았다. 또 그 집의 뒤뜰에 견상의 어머니를 위해서 묘를 지었고, 그 지역을 위양리(渭陽里)라고 이름하여 외가를 추모했다.


1.김원중 삼국지는 제왕이 수레를 타고/ 이 부분을 제왕이 아니라 천자라고 번역을 했던데 제가 한자를 잘 몰라서 ㅠㅠ 이 번역이 원래는 천자인데 정황상 조방이 확실해서 제왕이라고 의역하신 것인지 제왕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또 母氏라는 부분을 김원중 삼국지는 견상의 어머니로 해석했던데 외가라고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어머니로 보아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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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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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뱅뱅

2018.03.07
14:05:57
(*.172.220.193)
車駕 (황제가 타는 수레)라는 것과 親自臨 이라는 것으로 당시의 황제가 거가를 타고 친히 스스로 임하였다고 하니 천자냐, 제왕이냐 황제냐는 다 쓰기 나름이라 봅니다.

구라뱅뱅

2018.03.07
14:19:53
(*.172.220.193)
http://blog.daum.net/thddudgh7/16525273

낙신

2018.03.07
22:08:00
(*.22.60.69)
제왕은 조방이 아니라 천자의 다른 표현이라는 말씀이군요.과거에 세설신어를 심심해서 읽어보다 저부분을 보기는 했는데 경초말년의 일이 맞다면 이 제왕이라는 사람이 조예가 되는 것은 불가능해보여서 세설신어의 기록이 잘못된 것이고 제왕은 조방인가 싶었는데 위양리라 이름지은 사람이 조예가 확실하다면 경초말년이라는 연도 자체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낙신

2018.03.07
22:13:48
(*.22.60.69)
조예는 경초말년 정월 1일에 죽었기 때문에

구라뱅뱅

2018.03.08
12:06:18
(*.172.220.193)
제가 전체 내용의 앞뒤를 본게 아니라, 딱 질문글만 읽고 답한거라 답이 다른 내용을 말한것 일수도 있습니다.

장기튀김

2018.03.23
12:29:44
(*.218.232.250)
제왕齊王은 '조방 한 사람'을 일컫습니다. 조방은 황제 자리에서 쫓겨난 후, 제후국 제나라의 왕, 즉 '제왕'에 책봉됐습니다. 폐위된 황제이기 때문에 '황제' '천자'라고 불러주지 않은 것이고요. 帝王 같은 걸로 오해하신 것 같네요.

조예냐 조방이냐의 문제는, '景初末'을 '경초의 마지막 해'로 보신 것에서 기인한 겁니다. 이걸 진짜 '마지막 해'라고 보아야 하는지는 개인적으로는 아리송하게 여깁니다. 그냥 '경초 말기'로 보는 게 낫지 않나 싶고요. 김원중은 '마지막 해'로 보고, 제왕(=조방)이라고 적당히 끼워맞춘 겁니다. 원문에는 주어가 전혀 없네요.

낙신

2018.03.25
21:50:03
(*.199.244.55)
경초말을 마지막해 말고 말기로 볼 수도 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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