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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동한말 동탁의 난으로 낙양이 불타자, 무수한 서적이 약탈되거나 불타버렸다. 서기 190년에 또다시 낙양에서 장안으로 천도할 때는 비단에 쓰여진 수많은 서적들이 모두 장막이나 포대로 사용되었다. 그밖의 서적은 낙양에서 불타지 않았으면 서쪽으로 옮겨질 때 강물에 던져졌다. - 중국고대서사. 전존훈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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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이 비단에 쓰여진 경전을 장막이나 포대로 사용했다는 기록의 출처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전존훈이라는 분은 서지학[書誌學] 전공자이기 때문에 나름 근거를 갖고 이런 주장을 한 것 같습니다. 동탁의 낙양 방화 사건을 중국사적인 관점이 아니라 다른 관점에서 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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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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