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권 말년에는 육손 등등이 후계자 구도에
휘말려 피해를 입고 내분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시기를 손권이
노망에 걸렸다고 하였고 대처를
잘 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연 손권이 말년에 정말
노망이 걸렸는지는 한번 의심해보아야합니다.

손권은 강동의 손씨로서
보잘것 없고 미미한 가문이었기에
지방호족들의 지지가 필요했고
그들(육손 등등)을 고위직에
앉혔습니다.그러나 그런 식의
구도는 황권에 도움을 주지 못하였고
강동 호족들의 힘만 키워주는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손권은 자신이 죽기 전
황권을 강화하기 위해
강동 호족들을 숙청하려
했는데 그 명분이 바로 후계자 구도라는
주장입니다.

이때 손권은 육손이 후계자 싸움에 말 한번
꺼냈다고 죽음으로 몰고 갔는데
이런 행동이 노망 때문이 아닌
황권을 위해서라고 주장합니다.

그때 당시 후계자 구도에 휘말려
피해를 입은 대다수가
강동의 대호족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당시 지방호족들이 한순간에
몰락하고 외부호족들이 힘을 얻었는데
이는 노망에 걸린 사람의 결단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회 수 :
3574
등록일 :
2014.03.06
16:27:04 (*.36.14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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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탁조의

2014.03.06
16:29:37
(*.155.148.94)
문제는, 야비하고 기득권에 급급하는 호족들만 쳐냈어야 했는데 육손처럼 호족이면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인물들까지 모조리 죽였고.
이궁의 변고 이후로 오나라가 입은 피해는 이릉대전에서 촉나라가 입은 피해에 버금가서 몰락하게 되지요. 오나라 몰락의 신호탄이 이궁의 변고라고 생각합니다.

출사표

2014.03.06
16:31:52
(*.36.143.206)
네, 계책이었든 노망이었든 결국
악수였죠..

출사표

2014.03.06
16:30:31
(*.36.143.206)
음..이게 여론을 모은 것일뿐이라
이런 (하드코어한(?) 곳에 올려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그리고 제가 입문게시판에 모든 전력을
쏟아부겠다고 하고는 글을 하나도 않올린점..
죄송합니다.

venne

2014.03.07
08:54:32
(*.111.11.17)
옥과 돌을 가리지 않고 숙청됬고 국가에 큰 피해를 줬으니 황권강화를 위한 술수였다고 해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은것같아요.

출사표

2014.03.11
16:08:42
(*.36.144.9)
(죄송합니다.불가피하게 답글을 못 했네요)
네..음..아무나 죽였다는것은, 아직은 더 파고들어야할
문제인것 같지만 국가에 커다란 해를 끼친건 사실이죠..

아리에스

2014.03.11
17:19:27
(*.20.202.173)
이젠 정상접속 되시는지요?

출사표

2014.03.11
18:47:30
(*.36.142.116)
네.재원님과 아리에스님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현경님께도 드려야하나..)

아리에스

2014.03.11
19:22:05
(*.7.52.186)
아무래도 시스템에서 잡아낸듯 합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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