卓雖懷義正而性不果毅且年老多疑計慮猶豫軍次豬口累旬不前敦大懼遣卓兄子行參軍仰求和謝卓曰:「君此自是臣節不相責也吾家計急不得不爾想便旋軍襄陽當更結好。」時王師敗績敦求臺騶虞幡駐卓卓聞周顗戴若思遇害流涕謂仰曰:「吾之所憂正謂今日每得朝廷人書常以胡寇為先不悟忽有蕭牆之禍且使聖上元吉太子無恙吾臨敦上流亦未敢便危社稷吾適徑據武昌敦勢逼必劫天子以絕四海之望不如還襄陽更思後圖。」即命旋軍都尉秦康說卓曰:「今分兵取敦不難但斷彭澤上下不得相赴自然離散可一戰擒也將軍既有忠節中道而廢更為敗軍將恐將軍之下亦各便求西還不可得守也。」卓不能從樂道融亦日夜勸卓速下卓性先寬和忽便彊塞徑還襄陽意氣騷擾舉動失常自照鏡不見其頭視庭樹而頭在樹上心甚惡之其家金櫃鳴聲似槌鏡清而悲巫云:「金櫃將離是以悲鳴。」主簿何無忌及家人皆勸令自警卓轉更很愎聞諫輒怒方散兵使大佃而不為備功曹榮建固諫不納襄陽太守周慮等密承敦意知卓無備詐言湖中多魚勸卓遣左右皆捕魚乃襲害卓于寢傳首於敦四子散騎郎蕃等皆被害太寧中追贈驃騎將軍謚曰敬

 

감탁()은 비록() 정의(義正)를 품었으나(), 하지만() 성품()은 과감하고() 굳세지() 못하고(), 또한() 나이가 많아(年老) 의심()이 많으니(), 생각하면서(計慮) 유예(猶豫=시일을 늦춤)하니, ()은 저구(豬口)에 거처를 두고(), 수십일(累旬)동안 나아가지() 않았다().

 

왕돈()이 크게 두려워하여(大懼), 감탁()의 조카(兄子)인 행참군(行參軍) 감앙()을 보내() 화해를() 구하며(), 감탁()에게 사죄하며() 말하였다().

 

()께서 이러는 것은() 스스로() 신하()의 절개()를 지키는 것이니(), 서로() 책망()할수 없()(). 우리() 집안()의 위급함()을 헤아리면(), 부득이 하게 그럴 수밖에 없소(不得不爾). 생각건대() 바로(便) 군사()를 양양(襄陽)으로 돌리면(), 마땅히() 다시() 우호()를 맺어야 하오().”

 

당시() 왕군(王師)은 패하여(敗績), 왕돈()은 조정()의 추우번(騶虞幡)을 구하여() 감탁()을 멈추었다().

 

감탁()은 주의(周顗)대약사(戴若思=대연)이 살해당했다(遇害) 듣고(), 눈물을 흘리며(流涕) 감앙()에게 이르어() 말하였다().

 

()() 걱정은(所憂), 바로() 오늘과 같은(今日) 일이었다(). 매번() 조정사람(朝廷人)의 서신()을 받으면(), 항상() 오랑캐(胡寇)() 우선시() 하라()했는데, 소장지화(蕭牆之禍=내란)이 갑자기() 있음() 깨닫지 못했다(不悟). 또한() 성상(聖上)께서는(使) 원길(元吉=자치통감에선 아무일도 없으시다고 함)하시고, 태자(太子)께서도 탈()이 없으신데(), 내가() 왕돈()을 상류(上流=무창)에 보낸다면(), 또한() 감히() 문득(便) 사직(社稷)을 위태롭게()하지는 않을 것이다(). () 지름길로() () 무창(武昌)을 점거하면(), 왕돈()의 형세()는 핍박()받아, 반드시() 천자(天子)를 협박해() 이로서() 사해(四海=천하)() 희망()을 끊을 것이다(). 양양(襄陽)으로 돌아가(), 다시() 생각하며() 훗날()을 꾀함()만 못하다(不如).”

 

즉시() ()을 돌리도록() 명하였다().

 

도위(都尉) 진강(秦康)은 감탁()에게 유세하여() 말하였다().

 

지금() 군사를 나누면(分兵) 왕돈()을 취하긴() 어렵지 않으니(不難), 오직() 팽택(彭澤)만 끊으면(), 상류와 하류(上下)는 서로 나아가지(相赴) 못하며(不得), 자연히(自然) 흩어질 것이니(離散), 한번 싸워(一戰) 사로는 게() 가능()합니다(). 장군(將軍)은 이미() 충절(忠節)이 있는데(), 중도(中道)() 그만두는 것은(), 다시() 장군(軍將)을 해칠 것이며(為敗), 장군(將軍)() 아랫사람()들은 또한() 두려워() 각각() 문득(便) 서쪽으로 돌아가는 것(西還)을 청할 테고(), 지킬()수 없을(不可得) 것입니다().”

 

감탁()은 좇지() 않았다(不能).

 

낙도융(樂道融) 역시() 하루밤(日夜)동안 감탁()에게 빠르게() (강을) 내려가라() 권했다().

 

감탁()의 성품()은 예전엔() 너그럽고 온화했는데(寬和), 돌연() 강압적이고() 막힌 사람()으로 변해(便), 지름길로() 양양(襄陽)으로 돌아왔는데(), 의기(意氣)가 복잡하였고(騷擾), 거동(舉動)이 보통때와 다르니(失常), 거울(照鏡)에서() () 머리()가 보이지() 않으니(), 뜰의 나무(庭樹)를 보게() 되면() 머리가() 나무() ()에 있으니(), 마음()이 심히() 두려워하였다(惡之).

 

() 집안()에서 금궤(金櫃)가 울었는데(), 소리()가 망치로 거울을 때린 것(槌鏡) 같으니(), 고요하고 슬펐다(清而悲).

 

무당()이 말하였다().

 

"금궤가 장차 갈라지려고 하기 때문에(金櫃將離), 슬피 우는 것입니다(是以悲鳴)."

 

주부(主簿) 하무기(何無忌)() 집안 사람(家人) 모두() 스스로() 방비() 하라() 권했다().

 

감탁()은 오히려() 더욱() 말을 듣지 않고(很愎), 간언()을 들으면() 번번이() 화를 냈다().

 

병사(兵使)를 흩어(方散) 농사를 짓게 하였고(大佃), 그리고() 방비() 하지() 않았다().

 

공조(功曹) 영건(榮建)이 굳게() 간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不納).

 

양양태수(襄陽太守) 주려(周慮) ()이 은밀히() 왕돈()의 뜻()을 받들어(), 감탁()의 방비()가 없음()을 알고(), 호수()() 물고기()가 많다()고 속여서 말하며(詐言), 감탁()의 좌우(左右=측근) 모두()를 보내() 물고기()를 잡도록() 권하고(), 이에() 감탁()을 침실()에서() 습격해 살해하여(襲害), 수급()을 왕돈()에게() 보냈다().

 

4(四子) 산기랑(散騎郎) 감번() ()은 모두() 살해당했다(被害).

 

태녕(太寧) (), 표기장군(驃騎將軍)을 추증하고(追贈), 시호()를 경()이라 했다().

 

 

 

 

 

 

 

 

 

끝나긴 했는데

 

:「金櫃將離是以悲鳴。」이거 해석 잘 안되네요 도와줘용

 

 

 

조회 수 :
493
등록일 :
2017.02.11
16:00:03 (*.181.136.21)
엮인글 :
http://rexhistoria.net/jhe/159516/b50/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rexhistoria.net/159516

'2' 댓글

dragonrz

2017.02.11
20:35:35
(*.226.145.238)
"금궤가 장차 갈라지려고 하기 때문에 슬프게 우는 것입니다. " 이 정도의 뜻이 아닐까 합니다.

코렐솔라

2017.02.21
11:05:25
(*.46.174.164)
우선 전역 축하드립니다!

보통 이럴 때면 축하연 같은 걸로 죽이는데 나름 벼슬 직위도 있는 사람이 주위 사람들이 식량 구하러 나가고 그 사이에 죽는 다는 것은 놀랍네요 ㄷㄷㄷㄷ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 진서(晉書) 환이(桓彞)전 [1] 한은 2017-06-16 214
98 진서 주처주방전 평가(2) 한은 2017-02-14 292
» 진서 감탁전(完) [2] 한은 2017-02-11 493
96 진서 감탁전(3) 한은 2017-02-11 269
95 진서 감탁전(2) [2] 한은 2017-01-26 401
94 진서 감탁전(1) [1] 한은 2017-01-11 365
93 진서 도황전(2) [4] 한은 2017-01-08 400
92 진서 도황전(1) [7] 한은 2016-12-31 487
91 진서 등일전 한은 2016-12-30 282
90 진서 등하전 [1] 한은 2016-12-30 276
89 진서 등악전 [1] 한은 2016-12-30 284
88 진서 모보전(2) [2] 한은 2016-12-30 254
87 진서 모보전(1) 한은 2016-12-27 382
86 진서 장궤전(1) 한은 2016-12-24 327
85 진서 등건전 [1] 한은 2016-11-22 379
84 진서 맹관전 [1] 한은 2016-11-22 436
83 역대병제[兩晉] - [二] 한은 2016-11-20 289
82 역대병제[兩晉] - [一] 한은 2016-11-20 329
81 진서 하반전 [2] 한은 2016-10-14 481
80 진서 무제 13왕전 - [청하강왕 사마하] 한은 2016-10-11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