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담, 원상에게 쓴 편지. 삼국지, 후한서, 왕찬의 글 비교

 

 

원담과 원상전에 보면, 유표가 그들에게 준 편지가 전한다. 후한서에서는 왕찬집에 역시 같이 있다고 한다. 유표가 보낸 것이지만, 그 초안을 왕찬이 잡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1. 원담에게 준 편지

 

 

후한서엔 본문으로, 삼국지엔 위씨춘추에서 인용한 배송지 주석으로 나온다.

 

 

1) 왕찬의 글(출처:전후한문(全後漢文), 출전:후한서)

 

 

天降災害。禍難殷流。初交殊族。卒成同盟。使王室震蕩。开倫攸斁。是以智達之士。莫不痛心入骨。傷時人不能相忍也。然孤與太公。志同願等。雖楚魏絕邈。山河迴遠。戮力乃心。共獎王室。使非族不于吾盟。異類不絕吾好。此孤與太公無貳之所致也。功績未卒。太公殂隕。賢胤承統。以繼洪業。宣奕世之德。履丕顯之祚。摧嚴敵于鄴都。揚休烈于朔土。顧定疆宇。虎視河外。凡我同盟。莫不景附。何悟青蠅飛于竿旌。無忌游于二壘。使股肱分成二體。匈膂絕為異身。初聞此問。尚謂不然。定聞信來。乃知闕伯實、沈之忿已成。棄親即讎之計已決。旃旆交干中原。暴尸累于城下。聞之哽咽。若存若亡。昔三王、五伯。下及戰國。君臣相弒。父子相殺。兄弟相殘。親戚相滅。蓋時有之。然或欲以成王業。或欲以定霸功。皆所謂逆取順守。而徼富強于一世也。未有棄親即異。兀其根本。而能全于長世者也。昔齊襄公報九世之讎。士匄卒荀偃之事。是故春秋美其義。君子稱其信。夫伯游之恨于齊。未若太公之忿于曹也。宣子之臣承業。未若仁君之繼統也。且君子違難不適讎國。交絕不出惡聲。況忘先人之讎。棄親戚之好。而為萬世之戒。遺同盟之恥哉。蠻夷戎狄將有誚讓之言。況我族類。而不痛心邪。夫欲立竹帛于當時。全宗祀于一世。豈宜同生分謗。爭校得失乎。若冀州有不弟之傲。無慚順之節。仁君當降志辱身。以濟事為務。事定之後。使天下平其曲直。不亦為高義邪。今仁君見憎于夫人。未若鄭莊之于姜氏。昆弟之嫌。未若垂華之于象敖。然莊公卒從大隧之樂。象敖終受有鼻之封。願捐棄百痾。追攝舊義。復為母子如初。今整勒士馬。瞻望鵠立。

 

 

2) 후한서

 

 

天降災害,禍難殷流,初交殊族,卒成同盟,使王室震蕩,彝倫攸斁。是以智達之士,莫不痛心入骨,傷時人不能相忍也。然孤與太公,志同願等,雖楚魏絕邈,山河迥遠,戮力乃心,共獎王室,使非族不干吾盟,異類不絕吾好,此孤與太公無貳之所致也。功績未卒,太公殂隕,賢胤承統,以繼洪業。宣奕世之德,履丕顯之祚,摧嚴敵於鄴都,揚休烈於朔土,顧定疆宇,虎視河外,凡我同盟,莫不景附。何悟青蠅飛於竿旌,無忌游於二壘,使股肱分成二體,匈膂絕為異身。初聞此問,尚謂不然,定聞信來,乃知閼伯、實沈之忿已成,棄親即讎之計已決,旃旆交於中原,暴尸累於城下。聞之哽咽,若存若亡。昔三王、五伯,下及戰國,君臣相弒,父子相殺,兄弟相殘,親戚相滅,蓋時有之。然或欲以成王業,或欲以定霸功,皆所謂逆取順守,而徼富強於一世也。未有棄親即異,兀其根本,而能全於長世者也。昔齊襄公報九世之讎,士匄卒荀偃之事,是故春秋美其義,君子稱其信。夫伯游之恨於齊,未若太公之忿於曹也;宣子之臣承業,未若仁君之繼統也。且君子違難不適讎國,交絕不出惡聲,況忘先人之讎,棄親戚之好,而為萬世之戒,遺同盟之恥哉!蠻夷戎狄將有誚讓之言,況我族類,而不痛心邪!夫欲立竹帛於當時,全宗祀於一世,豈宜同生分謗,爭校得失乎?若冀州有不弟之傲,無慚順之節,仁君當降志辱身,以濟事為務。事定之後,使天下平其曲直,不亦為高義邪?今仁君見憎於夫人,未若鄭莊之於姜氏;昆弟之嫌,未若重華之於象敖。然莊公卒崇大隧之樂,象敖終受有鼻之封。願捐棄百痾,追攝舊義,復為母子昆弟如初。今整勒士馬,瞻望鵠立。

 

 

3) 삼국지

 

 

天篤降害, 禍難殷流, 尊公殂殞, 四海悼心. 賢胤承統, 遐邇屬望, 咸欲展布旅力, 以投盟主, 雖亡之日, 猶存之願也. 何寤靑蠅飛於幹旍, 無極遊於二壘, 使股肱分爲二體, 背膂絶爲異身! 昔三王五伯, 下及戰國, 父子相殘, 蓋有之矣;然或欲以成王業, 或欲以定霸功, 或欲以顯宗主, 或欲以固塚嗣, 未有棄親卽異, 扤其本根, 而能崇業濟功, 垂祚後世者也. 若齊襄復九世之讎, 士匄卒荀偃之事, 是故春秋美其義, 君子稱其信. 夫伯遊之恨於齊, 未若太公之忿曹;宣子之承業, 未若仁君之繼統也. 且君子之違難不適讎國, 豈可忘先君之怨, 棄至親之好, 爲萬世之戒, 遺同盟之恥哉! 冀州不弟之傲, 旣已然矣;仁君當降志辱身, 以匡國爲務;雖見憎於夫人, 未若鄭莊之於薑氏, 兄弟之嫌, 未若重華之於象傲也. 然莊公有大隧之樂, 象受有鼻之封. 願棄捐前忿, 遠思舊義, 復爲母子昆弟如初.

 

 

즉, 후한서에서 왕찬의 글을 취했으니 완전히 같다. 삼국지에 전하는 위씨춘추의 내용은 약간 변형된 것이다. 그렇다고 내용이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사실 왕찬집이라는 것은 현재 전하지 않는다. 후한서의 내용이 왕찬의 글이라는 확신도 없다. 어디까지나 유표의 글일 뿐이다. 물론 초안을 왕찬이 잡았다고 해도, 그 내용은 유표의 글이다. 이 내용은 전후한문(全後漢文, 전해지는 후한시대 문장 전체를 모아 놓은 글)에서 채록한 것이며, 출전은 역시 <후한서>다. 따라서, 위씨춘추에서 전하는 내용은,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 발췌 편집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하여튼 삼국지 배주의 내용이라 해서 자료로 삼지 못할 것은 아니다.

 

 

2. 원상에게 준 편지

 

 

원담에게 준 편지와 달리, 후한서와 삼국지 모두 위씨춘추의 내용을 주석으로 달고 있다.(후한서은 장회태자 이현의 주석, 삼국지는 배송지의 주석) 이 경우는 장회태자가 삼국지의 내용을 참고하여 채록했음을 보여준다.

 

 

1) 후한서와 삼국지

 

知變起辛郭, 禍結同生, 追閼伯實沈之蹤, 忘常棣死喪之義, 親尋幹戈, 僵屍流血, 聞之哽咽, 雖存若亡. 昔軒轅有涿鹿之戰, 周武有商奄之師, 皆所以翦除穢害而定王業, 非彊弱之爭, 喜怒之忿也. 故雖滅親不爲尤, 誅兄不傷義. 今二君初承洪業, 纂繼前軌, 進有國家傾危之慮, 退有先公遺恨之負, 當唯義是務, 唯國是康. 何者? 金木水火以剛柔相濟, 然後克得其和, 能爲民用. 今靑州天性峭急, 迷於曲直. 仁君度數弘廣, 綽然有餘, 當以大包小, 以優容劣, 先除曹操以卒先公之恨, 事定之後, 乃議曲直之計, 不亦善乎! 若留神遠圖, 克己復禮, 當振旆長驅, 共獎王室, 若迷而不反, 違而無改, 則胡夷將有誚讓之言, 況我同盟, 復能戮力爲君之役哉? 此韓盧東郭自困於前而遺田父之獲者也. 憤踴鶴望, 冀聞和同之聲. 若其泰也, 則袁族其與漢升降乎! 如其否也, 則同盟永無望矣.

 

2) 왕찬의 글(출처:전후한문(全後漢文), 출전:章樵注太古文苑十。韓元吉本無)

 

表頓首頓首將軍麾下。勤整六師。芟討暴虐。戎馬廝養。罄無不宜。甚善甚善。河山阻限。狼虎當路。雖遺驛使。或至或否。口使引領。告而莫達。初聞郭公則辛仲治通內外之言。造交遘之隙。使士民不協。姦釁並作。聞之諤然。為增忿怒。校尉劉堅、皇河、田買等前後到荊。得二月六日所起書。又得賢兄貴弟顯雍及審別駕書。陳敘事變本末之理。知變起辛郭。禍結同生。追閼伯實沈之蹤。忘棠棣死喪之義。親尋干戈。僵死流血。聞之哽咽。若存若亡。乃追案書傳。思與古比。昔軒轅有涿鹿之戰。周公有商奄之軍。皆所以翦除災害而定王業者也。非強弱之爭。喜怒之忿也。是故滅親不為尤。誅兄不傷義也。今二君初承洪業。纂繼前軌。進有國家傾危之慮。退有先公遺恨之責。當惟曹氏是務。不爭雄雌之勢。惟國是康。不計曲直之利。雖蒙塵垢罪。下為隸圉。析入汙泥。猶當降志辱身。方以定事為計。何者。夫金木水火。以剛柔相濟。然後克得其和。能為民用。若使金與金相迕。火與火相爛。則燋然摧折。俱不得其所也。今青州天性峭急。迷于目前。曲直是非。昭然可見。仁君智數弘大。綽有餘裕。當以大包小。以優容劣。歸是于此。乃道教之和。義士之行也。縱不能爾。有難忍之忿。且當先除曹操。以卒先公之恨。事定之後。乃議兄弟之怨。使記注之士。定曲直之評。不亦上策邪。且初天下起兵。以尊門為主。是以眾寡喁喁。莫不樂袁氏之大也。今雖分裂。有存有亡。嚮然景附。未有革心。若仁君兄弟能悔前之謬。克已復禮。以從所驩。則弱者自以為強。危者自以為寍。誠欲戮力長驅。共獎王室。雖亡之日。猶存之願。則伊周不足參。五伯不足六也。若使迷而不返。遂而不改。則戎狄蠻夷。將有不誚讓之言。況我同盟。復能戮力為君之役哉。則是太公墳壟。將有汙池之禍。夫人弱小。將有滅族之變。彼之與此。豈可同日而論之哉。且行違道以自存。猶尚不可。況失義以自亡。而遺敵之禽哉。此韓盧東郭自困于前。而遺田父之獲也。昔齊公孫竈卒。晏子知子期之不免也。故曰二惠競爽猶可。又弱一箇。姜氏危哉。表與劉左將軍及北海孫公佑共說此事。未常不痛心入骨。相為悲傷也。今整勒士馬。憤踊鶴立。冀聞和同之聲。約一舉之期。故復遣信。并與青州書。若其泰也。則袁族其與漢升降乎。若其否也。則同盟永無望矣。臨書愴恨。不知所言。劉表頓首。

 

이 글의 출전은 장초(章樵)가 지은 고문원(古文苑)을 주석한 10편에 나온다는 것이고, 고문원은 원래 한원길(韓元吉)이 편찬한 것이다. 한원길은 훨씬 후대인 북송시대 사람이며, 장초는 더 후대인 남송시대 사람이다. 문제는...

1) 한원길의 고문원에는 이 글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

2) 장초가 이 글을 어디서 채록하여 주고문원(注古文苑)에 채록하였는지 의문이란 점.

3) 전 시대인 장회태자는 이런 글을 주석으로 남기지 않았다는 점. 물론 보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하여튼 사료로 삼기에는 문제점이 많다. 하지만 고문원이 원래는 당나라 때 발간된 것이라고 한다. 한원길은 그걸 더 보충해서 편집저작하지 않았는가 한다. 그리고 또 문제는 <촉지 손건전>의 다음 구절이다.

 

後表與袁尙書, 說其兄弟分爭之變, 曰; 「每與劉左將軍孫公祐共論此事, 未嘗不痛心入骨, 相爲悲傷也.」

 

나중에 유표가 원상袁尙에게 글월을 보내, 형제간 분쟁의 변란에 대해 설득하면서 말했다.

“언제나 유좌장군과 손공우와 함께 이를 의논해 보았는데, 일찍이 뼛속까지 깊이 마음 아파하지 않은 적이 없고, 서로 비탄해 했소.”

 

 

 

모든 자료가 꼭 당대나 가까운 후대에 발견되리라는 법은 없고, 필사 등으로 옮겨 다니면서 먼 후대에 발견될 수도 있다. 굳이 없는 것을 장초가 지어내서 주석을 달아 채록했을 리는 없기 때문이다.

 

 

※ 그럼 이 글에서 원매(袁買)란 자와 관련되는 구절은 다음 구절이다.

 

又得賢兄貴弟顯雍及審別駕書。

 

그럼 관련부분을 모조리 해석해 보면,

 

校尉劉堅、皇河、田買等前後到荊。得二月六日所起書。又得賢兄貴弟顯雍及審別駕書。陳敘事變本末之理。

 

교위校尉 유견劉堅、황하皇河、전매田買 등이 앞뒤로 형주에 이르러, 2월 6일에 발송한 (그대 원상의) 편지를 받았소. 또 현명한 형의 귀한 아우인 현옹顯雍 및 심별가審別駕(심배)의 글을 받았소. 이제 사변事變이 생긴 본말의 이치를 설명하리다.(이 뒤로는 삼국지에 배주로 나온다. 물론 배주는 발췌된 형태지만~)

 

후한서 : 紹有三子:譚字顯思, 熙字顯雍, 尚字顯甫.(출전 후한서)

전략 : 譚, 字顯思. 熙, 字顯奕. 尙, 字顯甫.(출전 삼국지 배주)

 

☞ 무엇이 맞는가? 字를 짓는 이치로 보아 雍이 熙와 어우러지는 글자다. <전략>의 奕은 오기이거나 잘못 전해졌을 가능성이 많다.

 

☞ 이 편지는 유표가 원상에게 준 편지다. 그렇다면 2월 6일에 원상에게 편지를 받았다고 했으니, 다시 원상이 등장할리 만무하다. 그렇다면 ‘又得賢兄貴弟顯雍及審別駕書’에서 貴弟는 賢兄에 종속된 문장이어야 한다.

즉, 해석은 <또 현명한 형(원담)의 귀한 아우인 현옹(원희) 및 심별가(심배)에게 편지를 받았소.>라고 해석해야 한다.

 

☞ 일부 <삼국지집해자>들이 이를 원매(袁買)라고 했다고 해서 믿을 건 없다. 삼국지집해자들의 의견이 맞는 경우도 있지만, 잘못된 경우도 허다하다. 또 그들만의 일방적 주장과 논평도 많다. 가려서 쓸 일이다. <후한서>와 <삼국지>에서 원상이 원소의 막내로 일관되게 나오고 또 원소의 언행으로 봐도 의심할 것이 없는데, 문장을 잘못해석하여 ‘원매=현옹’이라는 엉뚱한 존재를 만든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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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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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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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솔라

2013.10.10
00:01:23
(*.166.245.168)
저 원문 자체가 출전이 복잡한 물건이군요;;;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혜동이란 사람은 번역을 자신의 생각에 끼워맞춘 다음 원희의 자, 삼국지, 후한서의 막내란 내용을 다 무시하고 원매란 존재를 받아들인 것이란 결론을 내신 것 같은데 확실히 뭐랄까 억지로 번역을 만든다음에 그거에 맞추기 위해 다른 내용을 집어넣은 듯한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여담으로 원상이 막내로 나오지 않고 원매로 나오는 것은 결국 오서인데 오나라 사람이 쓴거고 형의 아들이라고 한 조만전도 오나라 사람이 쓴 것도 나름 재밌더군요. 원매가 만약 오나라 사람들이 만든 인물이라면 왜 만들었을까? 당시 공손씨와 교류할 때 오나라에 원매가 피신했다고 말하면서 요동의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사용했을까 하는 망상도 해본 적이 있습니다 ㅋㅋ

구다라

2013.10.10
00:05:25
(*.155.79.204)
뭐랄까~~ 역사를 다루는 사람들은 그런 경우가 많죠. 어떤 사실을 침소봉대해서 자기에게 유리한 논리로만 나불거린다든지...
역사 전개의 일반적인 법칙은 무시하고 꼭 특수한 경우만 고집하는 (특히 우리나라 고대사분야에 이런 엉터리 사이비 역사학자들이 많죠)
아주 무식한 자들은 역사 기록을 무시하고 지들 이론에 맞추어서 역사를 해체 구성하는 자들이죠.(역시 우리나라 고대사분야 역사학자들이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죠)
혜동도 집해에 일가를 이룬 사람이지만, 어떤 경우는 처음 경우처럼 침소봉대하는 일이~~
따라서 가려쓸 일입니다.

구다라

2013.10.10
18:22:55
(*.155.79.204)
dragonz님 고견도 있고... 제 생각에도 원담+원희+심배 보다는 원희+심배가 맞을 것 같아 수정합니다.
어쨌든 원매란 남자가 끼어들 틈은 없습니다.

원가

2014.02.05
06:40:44
(*.114.243.84)
비문을 뭘 이렇게 늘어놨냐 전문 다 읽긴 한거냐?
今青州天性峭急청주자사 원담의 천성이 성급하다는 뜻인데
현형이 들어갈 틈은 없어
賢兄貴[買]弟 이건 제 앞에 賢이 생략되어 현을 공유하는 술빈구조야. 현형 매 현제 현옹
예로부터 어른은 이름을 부르고 친구간에 자를 부르는 격식이 있었으므로 원매라는 자가 대형(大兄)일 거란 추측이 가능해.
초안은 왕찬이 썼지. 벼슬을 안하고 있었던 원매라는 자가 숨어있군

ㅇㅇ

2014.02.05
07:37:26
(*.49.14.144)
오오 자명선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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