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裏古臺


○별리고대別裏古臺


宗王別裏古臺者,烈祖之第五子,太祖之季弟也。天性純厚,明敏多智略,不喜華飾,軀幹魁偉,勇力絕人。幼從太祖平諸部落,掌從馬。國法:常以腹心遇敗則牽從馬。其子孫最多,居處近太祖行在所,南接按只臺營地。嘗從太祖宴諸部族,或潛圖害別裏古臺,以刀斫其臂,傷甚。帝大怒,欲索而誅之。別裏古臺曰:「今將舉大事於天下,其可以臣故而生釁隙哉!且臣雖傷甚,幸不至死,請勿治。」帝尤賢之。當創業之初,征取諸國,王未嘗不在軍中,摧鋒陷陣,不避艱險。帝嘗曰:「有別裏古臺之力,哈撒兒之射,此朕之所以取天下也。」其見稱如此。嘗立為國相,又長紥魯火赤,別授之印。賜以蒙古百姓三千戶,及廣寧路、恩州二城戶一萬一千六百三,以為分地;又以斡難、怯魯連之地建營以居。江南平,加賜信州路及鉛山州二城戶一萬八千。王薨。子曰罕禿忽,曰也速不花,曰口溫不花。


종왕宗王 별리고대別裏古臺는 열조烈祖의 5번째 아들로, 태조太祖의 막내동생季弟이다. 천성天性이 순후純厚하고 명민明敏하며 지략이 많았고,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을 즐기지 않았으며 체격이 장대하고 훤칠하며 용력勇力이 남들보다 아주 뛰어났다. 어려서 태조를 따라 여러 부락部落을 평정하며 종마從馬를 주관하였다. 국법國法에서 :  일찍이 패하였을 때 복심(심복)腹心이 종마를 이끌게 하였다. 그의 자손子孫은 가장 많았고, 거처居處는 태조의 행재소行在所와 가까웠으며, 남쪽으로 안지대按只臺의 영지營地에 접하였다. 일찍이 태조를 따라 여러 부족部族에게 잔치를 베풀었는데, 어떤 이가 몰래 별리고대別裏古臺를 해하려고 꾀하여 칼刀로 그(별리고대, 벨구데이)의 팔을 베니, 상처가 심하였다. 황제가 대노大怒하여 색출해 주살하려 하였다. 별리고대가 이르길 : 



「지금 장차 천하天下에 대사大事를 일으키려 하는데, 바야흐로 신臣 때문에  흔극釁隙(틈이 벌어져 불화하다)이 생겨서야 되겠습니까! 또한 신이 비록 상처가 심하다 할지라도, 요행스럽게도 죽음에 이르지는 않았으니 다스리지 마시길 청하옵니다.



 황제가 더욱 [별리고대를] 어질다 하였다. 창업創業 초기에 여러 나라를 정벌하여 취하였는데, 왕王은 일찍이 군중軍中에 있지 않은 적이 없었고 앞장 서 [적을] 무너뜨리고 진陣을 함락하였다. 황제가 일찍이 이르길 : 



별리고대의 힘과 합살아哈撒兒의 궁술射이 있었기에 짐이 천하를 취하였도다.


그가 칭찬받는 것이 이와 같았다. 일찍이 국상國相으로 세우고 또한 철로화적紥魯火赤의 장長으로 하여, 따로 인신印信을 수여하였다. 몽고古百의 백성百姓 3천 호三千戶, 광녕로廣寧路, 은주恩州 2성城의 호 1만 6천 3백 6호를 하사하며 땅을 나누어주고分地(분지) ; 또한 알난斡難, 겁로련怯魯連의 땅에 영營을 세워 거주하게 하였다. 강남江南이 평정되자 신주로信州路와 연산주鉛山州의 2성의 戶 1만 팔천을 하사하였다. 왕이 훙薨하였다. 자식으로 왈한독홀曰罕禿忽, 왈야속부화曰也速不花, 왈구온부화口溫不花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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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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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rz

2016.06.13
22:42:44
(*.226.145.238)
번역문을 잘봤습니다. 그런데 해석 중 國法:常以腹心遇敗則牽從馬。이 부분을 '국법國法에서 : 일찍이 패하였을 때 복심(심복)腹心이 종마를 이끌게 하였다.'라고 번역했는데 문의에 있어 이해가 잘가지 않습니다. 常을 '일찍이'라고 여길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저의 생각으로는 '항상 복심을 사용하되 패배하게 되면 곧 종마를 이끈다.'의 의미로 복심은 기병에게 전속으로 배정된 말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울해

2016.06.14
21:16:43
(*.18.125.214)
어.....사실 말하자면 그냥 몰라서 대충대충한겁니다. 솔직히 누가 고쳐줄 수 있으면 고쳐주시면 좋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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