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료는 구라뱅뱅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 이 자료의 원제는 "24사보편"입니다.
* 동한환자후표의 전문 번역은 아닙니다만, 환제를 기점으로 해서 끝까지 전부 번역한 것입니다.
그 이전 것도 필요하다면 번역하겠습니다.
* 오역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니, 오역에 대해 지적 혹은 가르침을 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東漢宦者侯表, 淸萬斯同撰, 開明書店製版

費亭(侯)
[始封] 曹騰
定策立桓帝, 封官中常侍大長秋, 時同封者七人, 皆不可考.
[二世] 嵩
騰養子, 仕至太尉, 子操.


비정(후)

처음으로 봉해진 것은 조등曹騰이다.
환제桓帝를 옹립하여 세웠으므로 관직이 중상시中常侍 대장추大長秋로 봉해졌는데, 당시에 함께 봉해진 자가 7인이나 모두 살펴보지 않는다.

이세는 조숭이다.
조등의 양자로 벼슬이 태위에 이르렀으며 아들은 조조이다.

* 自注
* 후한대의 列侯爵制는 기본적으로 縣, 鄕, 亭로 분화한다. 이는 전한대보다도 서열화 되어 분화한 것이다.
* "(후)"는 원문에는 없는 것으로 편의상 가독성 및 이해를 위하여 侯를 덧붙인 것이다. 원문에서는  "費亭 [始封] 曹騰"으로 나와 있다.


新豊(侯) 二萬戶
[始封] 單超
誅梁冀功封官中常侍車騎將軍, 卒後襲封者, 降爲鄕侯.

신풍(후) 2만호

처음으로 봉해진 것은 선초單超(혹은 단초)이다.
양기梁冀를 주살한 공으로 관직이 중상시中常侍 거기장군車騎將軍에 봉해졌는데, 죽은 후 봉작을 이어받은 자는 향후鄕侯로 강등되었다.



武原(侯) 萬五千戶
[始封] 徐璜
誅梁冀功封官中常侍, 卒後襲封者, 降爲鄕侯.

무원(후) 1만 5천호

처음으로 봉해진 것은 서황徐璜이다.
양기梁冀를 주살한 공으로 관직이 중상시中常侍에 봉해졌고, 죽은 후에 봉작을 이어받은 자는 향후鄕侯로 강등되었다.


東武陽(侯) 萬五千戶
[始封] 具瑗
誅梁冀功封官中常侍, 有罪貶都鄕侯.

동무양(후) 1만 5천호

처음으로 봉해진 것은 구원具瑗이다.
양기梁冀를 주살한 공으로 관직이 중상시中常侍에 봉해졌으나, 죄가 있어 도향후都鄕侯로 낮추어졌었다.


上蔡(侯) 萬三千戶
[始封] 左悺
誅梁冀功封官中常侍, 有罪自殺國除.

상채(후) 1만 3천호

처음으로 봉해진 것은 좌관左悺이다.
양기梁冀를 주살한 공으로 관직이 중상시中常侍에 봉해졌으나, 죄가 있어 자살하였기에 나라가 없어졌다.

* 自注
* "國除" 직역하면 나라가 없어졌다는 말이 되는데, 이는 죄로 인하여 봉해진 후국이 없어졌음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汝陽(侯) 萬三千戶
[始封] 唐衡
誅梁冀功封官中常侍, 卒後襲封者, 降爲鄕侯.

여양(후) 1만 3천 호

처음으로 봉해진 것은 당형唐衡이다.
양기梁冀를 주살한 공으로 관직이 중상시中常侍에 봉해졌고, 죽은 후에 봉작을 이어받은 자는 향후鄕侯로 강등되었다.


都鄕(侯) 靈帝改封國侯
[始封] 趙忠
預誅梁冀封, 時同封者八人, 皆不可考. 忠官中常侍大長秋, 後大誅宦官被殺.

도향(후) 영제靈帝가 국후國侯로 고쳐 봉함.

처음으로 봉해진 것은 조충趙忠이다.
양기梁冀를 주살하는 것에 참여하여 봉해졌고, 당시 봉해진 자가 8인이었으나 모두 살펴보진 못했다. 조충의 관직이 중상시中常侍 대장추大長秋였으나 후에 환관들을 크게 주살할 때 피살되었다.

* 自注
* 조충은 이른바 영제의 어머니임.
* "大誅宦官" 이것은 하진이 피살된 이후 환관들이 피살되던 때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임.


東陽(侯) 初封鄕侯後進封
[始封] 侯覽
預誅梁冀封官中常侍長樂太僕, 有罪自殺國除.

동양(후) 처음에는 향후에 봉해졌으나 후에 높여 봉했다.

처음으로 봉해진 것은 후람侯覽이다.
양기梁冀를 주살하는 것에 참여하여 관직을 중상시 장악태복에 봉하였는데, 죄가 있어 자살하였기에 나라가 없어졌다.

* 自注
* "後進封"을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직역을 하였으나, 의미는 아마 향후였는데 현후로 올라갔다는 의미로 보임.
글라 소스미스클라인 님의 의견대로 높이다의 의미로 수정.


育陽(侯)
[始封] 曹節
定策立靈帝 封官中常侍長樂衛尉 車騎將軍 尙書令.

육양(후)

처음으로 봉해진 것은 조절曹節이다.
영제靈帝를 옹립하여 세웠으므로 관직이 중상시中常侍 장악위위長樂衛尉 거기장군車騎將軍 상서령尙書令으로 봉해졌다.


華容(侯)
[始封] 朱瑀
殺陳竇封, 時封鄕侯者五人, 關內侯者十一人, 皆不可考.

화용(후)

처음으로 봉해진 것은 주우朱瑀이다.
진번陳蕃과 두무竇武를 죽이고 봉해졌는데, 당시 향후鄕侯에 봉해진 것이 5인이고, 관내후關內侯는 11인이나 모두 살펴보지 않는다.


冠軍(侯)
[始封] 王甫
殺渤海王悝封, 時同封者十一人, 皆不可考. 甫官中常侍, 有罪伏誅. 靈帝時又有張讓夏惲郭勝孫璋畢嵐栗嵩段珪高望張恭韓悝宋典十一人 皆常侍封侯 其國名不可考.

관군(후)

처음으로 봉해진 것은 왕보王甫이다.
발해왕渤海王 유회劉悝를 죽이고서 봉해졌으며, 당시 함께 봉해진 자가 11인으로 모두 살펴보지 않는다. 왕보의 관직이 중상시였으나 죄가 있어 형을 받아 죽임 당했다. 영제 때 또 장양張讓, 하운夏惲, 곽승郭勝, 손장孫璋, 필남畢嵐, 율숭栗嵩, 단규段珪, 고망高望, 장공張恭, 한리韓悝(혹은 한회), 송전宋典 등 11인이 있는데, 모두 상시常侍들이고 후侯에 봉해졌으나 그 국명國名은 살펴보지 않는다.

* 自注
* 인명을 읽는 방법에서 오류가 있을 수 있음.
조회 수 :
2454
등록일 :
2014.02.10
17:46:55 (*.234.26.150)
엮인글 :
http://rexhistoria.net/private_pdgogogo/92050/fe0/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rexhistoria.net/92050

venne

2014.02.10
18:35:57
(*.111.1.153)
정중이 비록 현명한 사람이나 정당치 못한 예(例)의 단서(端緖)를 열어, 후세에 환시(宦寺)의 환난(患難)의 계제(階梯)를 만들었습니다. 그 뒤 손정(孫程) 등은 염현(閻顯)을 베고, 단초(單超) 등은 양기(梁冀)를 토벌하여 모두 열후(列侯)에 봉해져 임금의 총애를 믿고 권세를 마음대로 부려 그 해독이 천하에 퍼졌습니다.
조선왕조실록 단종 중.

선초? 단초? 한문에는 잼병이라 무엇이 옳은 번역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에 조선왕조실록에서 본 기억이 있어 단초로 알고 있었네요. 선초일수도 있는건가요?

전령

2014.02.10
18:45:47
(*.166.245.152)
[호삼성 음주: 단은 음이 단이지만 善으로 읽는다.] + 소수민족 칭할 때 단우가 아니라 선우라고 칭하는 것을 떠올리시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선고전에 있는 호삼성의 음주와 뒤에는 승룡님의 설명입니다. 같은 성이니까 선으로 읽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마휘

2014.02.10
20:16:30
(*.234.26.150)
전령님이 코멘트해 주신 것처럼 單은 성씨로 읽을 때 선으로 읽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單이 성씨로 쓰였을 때 무조건적으로 선으로 읽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병기를 하였던 것이고요.

일단 한국에서 번역되는 통상적인 예는 혼용해서 씁니다. 역자에 따라 단초라고도 읽고 선초라고도 읽어서 구분점이나 기준점이 없다고 하는 것이 더 옳겠고요.
그래서 일단은 선례에 따라 선초로 읽되, 단초로 읽을 가능성도 염두하여 병기하였습니다.

장기튀김

2014.02.10
21:54:37
(*.147.123.78)
不可考
→ '알 수 없다' (사실 그게 그 말이지만 -_-;;)

'不可考'란 표현은 뭔가가 미상임을 얘기할 때 감초로(?) 나오더군요.

사마휘

2014.02.11
11:59:17
(*.234.26.150)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고찰할 수 없다." 로 번역을 하려 했었는데,
문맥상 어떤 건 "알 수 없다 (혹은 고찰할 수 없다)"의 의미지만 어떤 건 살펴보지 않는다가 더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일단 통일하여 살펴보지 않는다로 했습니다.
통일을 하고 싶은데(다 같은 不可考이니;;), 꼭 마땅한 단어가 없네요..ㅎㅎ;;

조금 더 고민해 보다가 둘 중 하나로 딱 정하겠습니다.

글라 소스미스클라인

2014.02.10
23:48:55
(*.114.243.84)
進높이다
-埈높다 (*其冠進)

사마휘

2014.02.11
13:44:09
(*.234.26.150)
감사합니다. 높이다가 확실히 더 좋군요. 반영하였습니다.

장기튀김

2015.03.26
17:14:17
(*.191.244.85)
卒後襲封者, 降爲鄕侯.
→ 죽은 후 작위를 이어받은 자는 향후로 강등되었다.

신풍 · 무원 · 여양 모두 현이란 걸 생각해보면(경조윤 신풍현 · 팽성국 무원현 · 여남군 여양현), 降은 작위의 강등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사마휘

2015.03.28
20:02:37
(*.234.26.150)
아, 그러게요. 왜 저렇게 해 놨을까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 포증님이 부탁하신 중국 위키 <조운전> 번역 (1) 사마휘 2016-02-13 1772
20 《太平御覽》 - 키워드 : 강유 (2-1) [1] 사마휘 2016-01-27 1403
19 《太平御覽》 - 키워드 : 강유 (1) [2] 사마휘 2016-01-26 1465
18 [후한서後漢書] 곽옥전郭玉傳 사마휘 2015-08-27 1853
17 [후한서 後漢書] 허양전 許楊傳 사마휘 2015-08-23 1631
16 삼국지 화타전 주석 미번역분 추가 번역 (2) - 완료 사마휘 2015-08-03 2035
15 삼국지 화타전 주석 미번역분 추가 번역(1) 사마휘 2015-08-03 1892
14 184년 서주자사는 누구? - 장기튀김님의 의문과 관련하여 file 사마휘 2015-03-08 2384
13 蔡邕,『獨斷』원문 [3] 사마휘 2014-04-15 2325
12 [후한서 집해] 노식전盧植傳 (2) 사마휘 2014-02-27 2378
11 [속후한서續後漢書] 의례義例 (1), 元 郝經 撰 (수정 2) [8] 사마휘 2014-02-27 2200
10 [후한서 집해] 노식전盧植傳 (1) - (수정1) [12] 사마휘 2014-02-24 2886
» 동한환자후표東漢宦者侯表 번역 [9] 사마휘 2014-02-10 2454
8 難以否定,堪為信史-論諸葛亮軍被“俘斬萬計”辨析 번역 (1) [8] 사마휘 2014-01-16 2379
7 『삼국지집해三國志集解』 동화전董和傳 (수정2) [4] 사마휘 2013-10-05 2480
6 《史通》 유지기가 사마천과 습착치가 일사逸事를 선택한 것을 비판함 [3] 사마휘 2013-09-04 2393
5 『사통史通』에서 나온 습착치習鑿齒 부분에 대한 번역 문제 [5] 사마휘 2013-09-03 2727
4 [후한서] 노식전(盧植傳) 사마휘 2013-08-01 3397
3 [후한서] 환엽전 사마휘 2013-08-01 2251
2 [위서] 문제기 양위부분 주석 [1] 사마휘 2013-08-01 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