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平御覽


陳留耆舊傳 曰 高順,字孝父,敦厚少華。子式,至孝。蝝蝗為災,不食式麥。


태평어람


진류기구전에서 이르기를 : 고순의 자는 효부이고, 돈후함이 어려서부터 빛났다. 아들로써 절도있었고, 효심이 지극했다. 메뚜기떼들에 의해 재앙이 생기니, 보리를 주식으로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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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송지가 주석을 달 때에 진류기구전도 참고했는데, 이 진류기구전에 고순(高順)도 나옵니다.


 고순의 자는 배주에 없는 것 같은데, 배송지가 실수로 이 내용을 빠뜨린걸까요?


 아니면 동명이인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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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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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휘

2016.01.24
22:47:01
(*.33.153.81)
고순의 자가 효부라는 것은 확신은 없습니다만, 고유전에 고신의 자가 효보라고 했으니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어디까지나 고유전 참고입니다만, 여기서 나오는 子式,至孝。蝝蝗為災,不食式麥。 이 부분은 해석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고유전에 실린 진류기구전과 겹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고식을 띄우기 위해 써진 부분으로 파악하고 번역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개인적인 번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子式,至孝。蝝蝗為災,不食式麥。

아들 고식은 효성이 지극하였다. 메뚜기떼가 재앙을 일으켰을 때에도 고식의 보리만은 먹지 않았었다.

장기튀김

2016.06.16
01:04:34
(*.207.105.154)
해당 기록은 고신(高愼; 고유의 고조부)의 오기로, 고순과는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자로 기록된 孝父의 경우, 일반적으로 고신의 자로 알려진 孝甫의 다른 표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甫와 父는 혼동되는 일이 많으며, 이때 父는 '보'라고 읽습니다. 황보(皇甫)씨의 옛 표기가 皇父였음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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